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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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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9 20:56
    2012. 6. 20. 00:58 진실의 칼/진실판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망한지도 벌써 3년이 흘렀다.노무현을 싫어하는 이도 많고 본 필자 또한 별로 좋게 생각하고 있진 않지만, 그 사건이 대한민국 건국한지 50여년동안 몇손가락안에 드는 대형사건임에는 호불호를 떠나 부정할이는 얼마 없다고 본다.막말로 대통령이 암살당한적은 있다지만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소린 들은적도 없고 본적도 없지 않는가?

    참고로 본 필자 노무현 대통령이 사망할 당시엔 별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입장은 아니었다.지금이야 한국이 기둥까지 썩어 아주 개 막장중의 막장인 상태라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일단 조금이라도 낌새가 보이면 표면적으로 드러난 결과를 강하게 불신하는 태도를 견지하게 되었으나,노무현이 사망했을 그때 당시만 해도 '설마' 아무리 막장이더라도 살인까지 국가가 조작할리는 없다는 생각이 강해서 별로 알아볼 의욕도 없었고, 그 당시 간단히 논평하길 노무현이 타살이라면 되려 민주당쪽이 사주할 가능성있고 한나라당쪽은 비교적 낮다는 유보적 태도에 약간의 확률을 둔채로 그냥 자살 쪽으로 결론내렸다는것이다.먹고살기 바쁜데 그닥 관심도 없던 전대통령 자살사건까지 파헤쳐볼 여유따윈 본 필자에겐 없었던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전혀 다르다.의혹 어린 자살이 무슨 씨부럴 한두껀이어야 그냥 믿고 넘어가주고 말고 하는것이지, 이건 아예 자살이라고 결정난 사건중에 깔끔하게 넘어가는 사건자체가 매우 드문것 같다. 앞서 짚어봤던 손문권 사건은 아예 경찰이 대놓고 용의자 쉴드쳐주는 상황이고,안재환 사건도 무슨 시체가 7일만에 피까지 마르도록 썩었다고 한다.안재환이 자살한 차는 무슨 정신과 시간의 방처럼 시간빨리가는 장치라도 달려있는 공간인가? 거기다 비교적 마른체격의 박원순 아들은 병원가선 갑자기 돼지로 변해 mri를 통과하질 않나,아무리 기간 살펴봐도 초중고 기간도 해결안된 캐나다산 띨띨이가 피해자 행세를 해가며 규정에도 없는 스탠포드 조기졸업 증명서를 떼어오질 않나,도축경험도 없는 초범새끼가 갑자기 프로페셔널한 인간백정으로 돌변해 사람의 뼈와 살을 능숙히 분리해 균등크기로 절단을 행하지 않나,나라에 마술과 기적이 횡행하는것이 간혹 지금 본 필자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마술과 기적이 횡행하는 중세시대가 아닌가란 생각도 들 수준이다. 이건 아예 제도적으로 사기치는 종자들이 나라에 빌붙어있으니 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공공연히 일어난다고 생각할수밖에 없는바,별 관심없이 무심코 지나쳤던 노무현 사건도 재조명 해보니 뭐 이건 보자마자 타살임을 알수 있을정도로 개허술한 날조극의 연속이었다는것.어디가 날조이고 무엇이 문제인지는 각 쟁점을 유발했던,검찰발표자료,유서,CCTV,기사날짜,톨게이트 CCTV등을 분석하여, 진위를 구분하고, 내용이 보다 명확하게 전달될수 있도록 기존의 자료들을 재구성해보는 방향으로 써내려가겠다는것을 알리며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다.


    1.검찰발표자료
    솔직히 노무현의 자살이 개구라라는것은 많은 자료 필요 없이 검찰 수사결과 발표자료만 봐도 명확히 답이 나오는 수준이다. 일단 검찰 발표중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부터 캡쳐해서 올리면 다음과 같다.


    <본 필자를 경악으로 몰고간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자료>


    이것을 보고 망치로 뒤통수를 얻어쳐맞는 충격에 빠졌는데,이새끼들은 사기치는것의 기본도 안되어서 경악을 금할수가 없었다.검찰의 야심찬 이 발표 자료 말대로라면 노무현은 이런 자살을 했다는것이다.

    첫째.잘자고 일어남
    둘째.일어나자마자 유서를 키보드로 존나 갈김
    셋째.유서작성시간은 5분
    넷째.죽으러 뛰어나감.

    딱봐도 뭐 이딴 허술한 개구라를 까는지 그야말로 미친놈들 아닌가? 일단 자고 일어나자마자 유서를 썼다고 발표하는것 자체가 개그적 수준의 극치다.죽을생각이면 각오했을때 죽지,어느 미친놈이 자고 일어나자마자 죽을 생각하나? 그런데 아침에 인나자마자 전광석화 같은 유서를 썼다는건 전날 이미 죽을생각하고 잠이 들었다는것이다.아니 죽으려면 자기전에 죽어버리지 어느 미친놈이 잘자고 다음날 아침에 죽을생각하나? 무슨 덤앤더머 찍으시나? 한숨 잘자고 일어나자마자 유서쓰고 절벽으로 고고씽을 하는걸 진실로 믿어달라?

    논리적으로 생각해도 이미 엽기적 개그 영화에서나 나올 병신같은 개구라임이 틀림없고,또 정말로 노무현이 괴짜중의 괴짜라 죽을생각을 해도 한숨자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죽을 생각을 한다는 상황이 가능하다고 쳐도 유서정도는 자기전에 써두는게 그나마 '덜' 엽기다.자기전에 유서써재끼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살하러가는것도 웃길판에 유서를 아침에 인나서 썼댄다.장난하시나? 무슨 백수색기 쳐자고 일어나자마자 발가락으로 컴퓨터 키는것도 아니고 저게 지금 말따구나 된다고 저걸 수사결과 발표자료라고 씨부리는건가?

    그리고 이것말고도 문제가 수천가지다.유서를 무려 컴퓨터로 썼다.항간엔 무슨 유서의 법적효력 어쩌구 하며 컴퓨터로 작성한 유서는 효력이 없는데 변호사 출신인 노무현이 그럴리 없다는걸 근거로 날조라고 주장 하는데,사실 그건 핀트에서 좀 어긋난 소리로 보인다.더 중요한 문제는 키보드 문자와 자신이 한자한자 꾹꾹 눌러쓴 친필은 그 실린 무게는 현격히 다르다는점에 있다. 타이핑이야 분당 800타 1000타도 가능하다지만,친필이 분당 1000타가 가능한가? 아니 1000타가 문제가 아니라 100타는 가능한가? 속도와 무게는 반비례한다.속도가 빠르면 무게가 없고, 인터넷으로 전자화된 문자는 신속한 의미전달이라는 측면에선 강점을 보이나 그 신속함 만큼 무게를 잃어버린지 오래다. 조중동개새끼 조중동개새끼 백날욕하며 씨부려대도 요즘의 그 가볍디 가벼운 인터넷 매체보다 종이매체시절을 겪어온 조중동이 그나마 무게 있게 느껴지는건 전자화된 가벼운 문자시절 이전부터 묵직한 인쇄활자로 오랫동안 존재했던게 조중동이니 무게감이 더 있을수밖에 없는건 당연한 현상이라는것이다. 이렇게 키보드 문자와 인쇄된 문자의 무게가 다르고,또 인쇄된 문자와 직접 싸지른 친필의 문자에 실린 무게가 다른데, 가장 엄숙하고,장엄해야할 자살을 하기 직전 유서를 백수새끼 아침에 일어나서 발가락으로 컴퓨터 키듯 잽싸게 컴퓨터 켜서 5분만에 경박하기 짝이 없는 '타다다닥' 키보드치는 음을 요란스레 들려대며 유서를 작성하고 죽으러 간다고? 본 필자는 기본적으로 이 이상의 자료를 봐야 타살임을 안다는것 자체가 뇌에 문제 있는 새끼라고 본다. 이게 타살이냐 자살이냐를 판가름하는데는 사실 더이상 볼것도 없고 자살을 결심한자가 자고 일어나서 기상과 즉시 키보드로 유서를 후다닥 5분만에 써재기고, 죽으러 갔다는 병신같은 자살시나리오가 검찰에 의해 발표되었을때 이건 이미 타살이란 소리고,병신이나 속을 허술한 시나리오였다는것이다. 타살설을 입증하고자 더이상 자료를 파해쳐보는것은 존나 무용한 짓이나 이것만으론 판단이 안되는 돌대가리 병신들을 위해 기왕 준비한 자료들은 계속 풀어보긴 하겠다.


    2.유서
    아마 노무현 유서가 한국에서 만큼은 유서중 가장 유명한 유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널리 퍼지게 된게 노무현의 유서. 개인적으로 이 유서를 평가하길 적당히 관조적 시각으로 구성되면서도 짧은 분량으로 함축되어 있어 심심할때 읽어보기에도 딱 좋은 글이라는게 본 필자의 평가.유명하지만 다시 상기하자는 차원에서 올려보면 다음과 같다.


    <윤동주 서시 느낌도 나는 노무현의 유서>


    시인지 유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마자 5분만에 작성한 유서치곤 꽤 시적 요소가 강한데,공교롭게도 이런 날조가 의심되는 유서들은 보통 국민과 대중들을 향해 이야기하고 있다는것이다.무슨 유서 내용이라는데 아들과 부인에겐 단 한마디도 안하나? 주워온 자식에 얻어맞는 남편인가? 대구 중학생 유서만 해도 아래와 같은데,노무현은 혹시 집에서 왕따당하셨나?


    <마지막길에 부모님께 남기는 말이 인상적인 대구 중학생 유서>


    유서는 자신이 최후에 남기는 말이다.그렇다면 당연 자기자신과 가장 동고동락을 함께 했던 이들에게 남길말이 있어야 하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기자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들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는게 통상적 예라 할수 있다.그런데 노무현은 신기하게 아들과 아내에겐 단 한마디도 안하고 시인지 유서인지 구분도 안가는 국민여러분께 남기는 유서를 5분만에 작성해서 컴퓨터에 남기고 절벽에서 점프했다고 한다.웃기는 일 아닌가.

    본 필자는 물론 이 유서 조작이라고 본다.그리고 조작된 유서는 사실 디테일 부분에서 딸릴수밖에 없다.내가 마지막으로 유서 남기면 그동안 못했던 말,꼭 하고 싶었던말들을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이들 한테 해야 정상인데,유서를 대신 꾸며주는 새끼가 이런 세심한 내막을 알리는 없다. 아내와 노무현 사이의 일,아들과 노무현 사이의 일을 유서 대신 꾸며줄 놈이 알고 있을리는 만무하지 않은가? 그러다보니 유서를 꾸미고자 할땐 객관적으로도 관찰이 가능한 '노무현과 국민'사이에서의 관계에서 할수 있는 말들만 골라 유서에 넣게된것이고,그러다보니 날조된 유서는 다 국민들을 향해 씨부리고 있다.개인사를 모르니 디테일한 최후의 말이 제대로 나올래야 나올수가 있나. 내용의 형식만 봐도 날조다.

    거기다 더 문제인건,화장에 대한 언급이다.석연찮은 자살에 늘 따라붙는건 언제나 '화장'인데,저 유서라는것은 '화장해라'라는 말 바로 뒤에 '비석남겨도'라는 말로 본래 말을 뒤집는 수준의 반전을 보여주는데,작은 비석남겨 달라 할거면 뭐하러 화장해달라고 하나? 시신이 있어야 무덤이 있고 그런다음 작은 비석이던 뭐던 있을수가 있는것이지,화장해라는 말을 해놓고 비석남겨달라고 하는건 무슨경우인지 알아처먹기가 어렵다.아닌게 아니라 화장해달라는 말은 아무것도 지니지 않고 미련없이 가겠다는 말의 다른 말이라고 봐도 된다 .화장해달라는 문장 끝나자마자 비석남겨달라? 일관성이 불과 1초만에 사정없이 박살난다.이점으로 미루어 볼때 화장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유서같지도 않은 유서에 '화장해라'를 덧붙이고 삑사리나서 바로 뒤에 '비석남겨도'가 붙은걸로 봐야지,정상적 흐름의 문장이라 보긴 어렵다.

    이정도만으로도 이미 문제는 심각한 수준인데 검찰에 따르면 이 유서는 2차례에 걸쳐 저장되었다고 한다.아니 컴퓨터에 띄워놓으려면 그냥 띄워놓지 컴퓨터 중간에 전원나가서 유서 못찾을까봐 걱정되서 그 긴박한 5분의 유서 쓸 시간에 저장까지 하셨나? 유서에 관련 날조질은 속이기위한 목적하의 날조가 아니라 개그를 목적으로 날조질한게 아니냐는 생각까지 들정도.더구나 더 골까는건 저장을 한번만 한것이 아니라 1차저장과 2차저장을 따로 했다고 한다.그런데 여기서도 또 문제가 되는것이

    첫재.유서를 컴퓨터로 쳤다는것도 골까지만 그걸또 저장했다는것도 웃긴일이다.컴퓨터에 띄워놓고 전달 하는것이 목적이면 구태여 저장까지 할필요 없다. 지워질까봐 배려한것이라면 차라리 자기전에 친필로 쓰지 5분동안 유서써서 저장까지 하는 배려정신이 참으로 놀랍다. 유서써서 컴퓨터에서 저장하기 버튼을 찾아 저장하고 컴퓨터에 띄워놓는다? 그냥 웃기려고 자살조작하고 타살했다고 이실직고 하는 편이 차라리 이해된다.

    둘째.2차에 걸쳐 저장했다 하더라도 그걸 경찰이 아는것도 웃긴거다.아니 문서 저장횟수는 말그대로 그냥 컴퓨터 화일 오른클릭하여 생성된 날짜로 알수 있는것이지 1차저장날짜까지 알려면 최종 저장날짜만 아는것에 비해 비교도 하기 어려운 까다로운 절차를 요한다.내가 텍스트 화일을 2012년 6월10일 오후10시에 작성 완료해서 보관하고 있으면 그냥 그걸로 끝이지 이전에 1차저장을 언제 했는지를 아는건 정밀 분석을 통해 알아낼수 있는 존나게 까다로운 절차라는것이다.그런데 유서의 1차저장 날짜를 바로 알아버리는건 그냥 지들의 수사발표에 좃구린거 무마하려고 내뱉은 저장날짜라서 저런걸 조사해서 알고 있는것으로 볼수 있는것에서 웃긴거 아닌가? 물론 이같은점은 진짜로 1차저장날짜를 알고 있을때 보이는 문제점이지,저 발표한 날짜가 사실도 아니라고 본다.즉 노무현을 피해자로 간주하여 조사하려는게 아니라 저새끼들은 이미 1차저장날짜 어쩌구를 씨부리는 순간 자신들의 알리바이를 대려는 차원에서 조사를 사칭하고 있다는것의 증명일수 밖에 없었다는것이다.

    이점들을 살펴보면 유서에서 보여지는 문제가 사실 한두가지를 넘는 수준이다.하기사 자고 일어나서 인나자마자 5분만에 작성했다는 유서다보니 상황자체가 벌써 개그라 유서내부의 개그성에 대해서는 그닥 조명되지도 않은것 같다.어쨌든 이 컴퓨터 유서에 의해 노무현은 부검도 없이 화장되고, 시신도 없는데 묘지에는 묻힌 괴상한 사건의 주범이 되고 말아버렸다.


    3.CCTV의 쟁점과 원본 부재의 문제
    노무현이 자살했다는것과 무슨 연관인진 모르겠으나,일단 경찰측은 CCTV를 대대적으로 보여주어 자살의 근거로 삼게 되는데,사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좀 웃긴것이다.막말로 산에서 떨어져 자살한것이면 산에서 스스로 떨어지는 모습이 CCTV에 담겨 있지 않은한 자살의 근거는 될수 없다. 고로 집밖에 나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고 자살이라는 논리는 성립못하는데,CCTV가 가짜라면 타살이라는건 확실히 성립한다는 점에서 사실 공개해봤자 위험만 크고 실익은 없는 자료가 CCTV인데도 저래 공개한 이유자체를 모르겠다.어쨌든 그때 상황을 제대로 본게 없고 뒤늦게 조사를 한거라 잘은 모르겠지만 타살의혹도 있어서 CCTV를 공개한건지는 몰라도 일단 CCTV가 원본이 아니라는것에서 문제가 존나 크다. 이유를 설명하기에 앞서 경찰에 의해 공개된 CCTV영상부터 먼저 보자.


    <화질도 개판이고 딱 봐도 뭐 이어붙인듯한 느낌이 강하다>


    2분가량의 동영상인데도 문제점이 존나 많다.일단 직관적으로 눈에 띄는게 아니 씨부럴 뭔 대통령 자택 CCTV에 저건 날짜도 안박혀 있나? 편의점 CCTV에도 날짜 박혀있는건 존나게 상식이다.


    <편의점 CCTV에도 날짜는 기본인건 상식>


    말이야 바른말이지 CCTV에 날짜안박혀 있으면 그건 의미가 없다.날짜 없는 CCTV는 그게 언제쩍 장면인줄 알고 날짜도 안박혀 있나? 저건 분명 고의로 지운흔적으로 볼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아닌게 아니라 CCTV 오른쪽 구석에는 아래와 같은 이상한 모습이 잡힌다.


    <오른쪽 빨간네모의 수상한 구역>


    <어둡게 하면 좀더 수상한 지역이 확실히 보인다고 한다>


    <그림판으로 만져보면 오른쪽 구역이 유난히 다르다>


    위의 자료들은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쇼맨쉽 수준의 자료고,사실 CCTV화면 날짜가 원래 있던게 지워졌다는 사실은 공식적 답변에 의해 확인된 부분인지라 크게 논란 삼을 내용 자체가 아니고 그냥 팩트로 여기면 된다. CCTV원본신청에 대한 답변은 아래와 같다.


    <이소리는 결국 원본 CCTV에는 날짜가 있었는데 편집하다 지워졌단 소리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커진다.애초에 저 CCTV는 적극적 자료가 아니라 소극적 자료다.그게 뭔소리냐면 저 CCTV가 노무현의 자살을 입증하는 확실한 그런 자료의 성격이 아니라 '조작되지 않은 CCTV의 존재'를 보임으로 적어도 타살이 아님을 보이는 것외엔 존재의 목적이 없는 자료라는것이다. CCTV로 문밖에 나가는 모습이 있다고 자살인건 아니지만 CCTV가 조작이면 이건 볼것도 없이 타살이다.CCTV라는것이 멀쩡히 진본으로 실제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다면야 그시간엔 적어도 아무일도 없었다는것인데,그게 진본이 아닌 위조본으로 진본행세를 한다는건 그시간에 이미 일이 터져있는 후에 감추려고 한다는 논리가 성립하니깐 자연스레 도달할수 있는 결론이다.CCTV자료의 이런 성격을 이해한다면 조작되지 않았음을 보이는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 입증하려 해야 정상일터인데 보다시피 별 되도 않는 변명으로 일관하여 날짜까지 편집된것만 보여주고 있는데,여기서 이미 타살 확정수준이라고 보면 무리 없다.그렇다고 문제가 여기서만 그칠까?


    4.CCTV의 날짜는 과연 언제?
    최대한 원본을 공개하여 CCTV의 투명함으로 입증해야할 문제를 그렇지 못한다는것에서 이미 타살확정 수준이지만,더 문제는 저 CCTV안에서도 헛점이 존나게 많다는것이 문제다.가장 큰 문제는 저 CCTV가 확실히 당일날 찍은게 맞냐는 의문에 긍정적인 대답을 못준다는 점이다. CCTV에 찍힌 노무현의 모습은 과연 노무현 사망날짜인 2009년 5월23일의 모습일까? 다른 날의 모습일까?

    이런 의문에 대해 일단 가장 큰 의혹을 심어주는대상은 바로 나무의 모습이다.알다시피 4월에서 5월달은 나무와 초목이 쑥쑥 자라나는 시기라 시기에 따라 나무와 풀의 성장도가 현격이 다르다.비교사진을 보이면 다음과 같다.


    <4월중순경의 나무모습.물론 노무현 자택 옆의 모습이다>


    <5월중순경의 나무모습.물론 노무현 자택 옆의 모습이다>


    빨간 점선으로 표시한 구역을 보면 알겠지만,4월에는 새싹이 돋으려고 하는 시기고,5월에는 완연히 푸른 나무모습을 갖추게 된다. 그런데 괴상하게도 저 CCTV는 노무현의 사망일 당일의 CCTV라 하는데,나무 성장도가 5월의 모습과 현격히 다른것 같다. 아래모습에서 비교들 해보시라.


    <빨간화살표와 네모가 가로등,파란화살표는 초소이고 나무가 아직 많이 비어있다>


    <5월23일 사망당일날 현장모습.빨간화살표와 네모가 가로등,파란화살표가 초소이다>


    같은날 같은장소 장면이라는데 나무 성장도가 확연히 다른모습으로 보인다.전자의 CCTV에서는 가로등이 가려지지 않을 수준으로 나무가 허한데,아래쪽엔 빨간네모로 표기한 가로등이 잘 보이지 않을정도로 많이 무성해 있다.각도 탓으로 보기엔 차이가 명료해보인다. 그래서 더 많은 자료를 찾아 헤맸지만 사실 그날 봉하마을 취재했던 동영상은 상당수 삭제되어 도무지 원본과 더 많은 자료를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는 수준이라는것.그날 당시 올라왔던 동영상 주소는 아래와 같다는데,클릭해보면 기사가 없다는것을 알수 있을것이다.

    동영상 원본주소-http://tv.hani.co.kr/index.php?movie_idx=332

    동영상은 없고 나무상태를 보여줄 다른 사진들을 구하자니 존나게 빈약하고,뭐 어쩔수 없이 아래쪽에 다른각도를 찍은 사진으로 나무의 성장도를 가늠해보시라.어느 위치인지 감잡기 용이하라는 의도하에 차가 나오는 쓸때없는 부분까지 이어 붙였다. 빨간 네모로 따로 표기한 부분의 나무는 흡사 정글수준의 성장도를 보이는데 CCTV에서의 모습은 이런 모습은 찾기 어려웠다는것이 문제다.


    <사망당일 현지 사진은 분명 정글을 방불케 하는 수준>


    그렇다고 이런 문제점만 보이느냐? 그게 아니라는게 더 문제다.노무현은 분명 죽을 당시 점퍼 차림으로 죽었다고 했는데 어째서 CCTV에 찍힌 모습은 정장의 모습인가?


    <기사상으론 피묻은 점퍼>


    <피묻은 점퍼라며 왜 CCTV에서는 정장이지?>


    또한 CCTV에서 보여지는 차단막이가 5월23일 상황과 다르다는것도 문제다.CCTV에서의 오른편 차단막이는 분명 아래와 같이 구멍뚫리지 않은 모습을 보이다 차후 노무현이 가던방향으로 걷게 되자 그때서야 오른편 차단막에 구멍이 뚫린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장면의 CCTV화면 에서는 차단막에 분명 구멍이 없다>


    <여기까지 걸어나와야지만 차단막의 구멍이 발견되기 시작>


    그런데 5월12일과 5월 24일 사진에 따르면 노무현 자택 부근의 차단막에 이미 구멍이 나있어야 하는것이 옳다.


    <자택 옆 차단막에 명백히 구멍 뚫려 있음>


    차단막의 상태가 다르다는건 그 CCTV영상이 5월24일 영상이 아니라는것이고,차단막의 구멍은 아래의 그림설명처럼 점차 구멍이 늘어나는 상황인데,CCTV화면상에서는 대문에서 나오자마자 차단막이에 구멍이 없었다는점은 노무현의 CCTV는 5월이 되기 전 영상으로 보는것이 타당하다는것이다.이것을 종합하여 차단막이의 구멍에 대한 설명그림은 덧붙이면 아래와 같다.


    <나름 친절함을 베푼그림이나 이해안되면 넘어가시라>


    이상을 살펴보면 증거랍시고 당일 CCTV라고 올린 CCTV는 당일 CCTV일 가능성이 극히 떨어지며,사실 이걸 가능성으로 설명하고 있다는것에서 이미 에러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5.전날 이미 징조를 보인 신문기사들
    사실 이점은 타살의혹과는 무관한 자료고,굳이 자료 성격을 따지자면 타살쇼에 어느선까지 개입했냐?라는 잣대로나 타당할 자료일것이다. 노무현은 자살소식 뜨기 이전에 이미 상당수 언론들이 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흔적이 엿보였었다.일단 아래는 울산 제일일보의 작성시간이다.


    <21일에 이미 작성된 기사가 23일에 발행>


    <울산제일일보는 차후 삭제처리.그래서 더 수상>


    그렇다면 울산 제일일보만 그리했냐? 라면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다.파노라마처럼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


    <용인신문도 5월23일 새벽 12시에 이미 작성해 놓았던 상태>


    <야후미디어는 5월22일 오후 두시에 작성완료>


    <조선일보는 국화를 22일에 만들어놨다고 함>


    <사망시간 발표시간에 문제있었던 기사들을 모아보면 이처럼 널부러진 수준>


    조선일보의 경우 국화사진정도야 화일작성자의 타이핑 실수라고 우겨도 된다.기사 작성시간이야 컴퓨터가 자동으로 기입해주는것이지 수동으로 기입하는것이 아니라는것에서 국화사진화일명은 다른것보단 확실히 근거가 빈약하다.그런데 이것도 여의치 않은것이 다른 듣보잡 신문도 미리 알았다면 조선일보가 모를리 없다고 보는게 합당한지라 사실 저 자료들이 '전부'날조가 아닌한 국화사진의 파일명에 대한 독자적 발뺌은 그닥 의미가 없다. 이쯤되면 일부러 걸리려고 저런것인지 의문도 들 정도.다만 이 자료들은 타살 확인 자료라기보단,개입자 범위를 알려주는 자료로의 성격이 짙다는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근데 도대체 공범이 몇마리냐?


    6.톨게이트의 붉은팔
    사실 어떤 증명력이라던가,가치는 가장 떨어지는 자료.다만 이 자료가 알려지긴 가장 널리 알려져서 다소간의 브리핑 차원에서 언급할 필요성은 느껴 말미에 덧붙인다.

    아마 상당수는 조금 봤을 자료같기도 한데 노무현이 탄 차가 톨게이트를 지나며 아래와 같은 모습이 찍혔다고 하고,위에는 실제 사진인데 아래의 경찰봉 사진으로 합성되서 은폐되었다고 널리 전파된 사진들이다.


    <노무현의 피묻은 팔로 알려진 사진>


    <피묻은 팔을 가리려고 경찰봉으로 합성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건 왠지 낚시성 자료같은데,본 필자가 보기엔 애초 피묻은 팔 자체가 피묻은 팔이 아니라 그것 자체도 합성으로 생각된다. 항간에 알려지길 윗사진 빨간부분이 굵게 나온 사진은 진본이고, 아래쪽 경찰봉의 사진은 합성이라며 피묻은 팔을 가리고자 경찰봉이 합성되었다는 내용을 골짜로 전파되었는데, 그냥 애초부터 위 아래 모두 합성아니냐는것이다.저렇게 가장 명백히 드러나는 경찰봉 합성을 보여주고 합성티가 덜나는듯한 윗 사진을 진본이라고 보여주면 그것이 피묻은 팔이라 믿는 사람은 그것으로 믿고,안믿는 사람은 안믿으며,객관적으로 볼줄 아는 사람들은 피묻은 팔이라 알려져있는 사진을 보고 저걸 팔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다만 저런 티 덜나는 합성과,티 존나 나는 합성으로 티 덜나는 합성을 진본처럼 유포시켜 놓으면,차후 제3의 '진짜진본'이 등장해도 저 가짜들에 의해 묻힐수밖에 없는 구조를 띄기에 저런 낚시질을 하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단호히 이야기하는데 피묻은 팔이라고 알려진것도 합성이고 경찰봉합성은 말할것도 없이 합성이다.저기에 어떤 제3의 치명적 진본이 있어서 저런건지는 몰라도,저 자료들 자체는 낚시성이 강하다.물론 분노에 정신잃은 노빠들은 저 사진을 피묻은 팔이라고 주장하여 괜히 노빠들의 다른 타살설 주장까지 '인지부조화환자'들의 주장으로 매도되게하여 낙인 찍히게 하고 있으니,그 효과를 위해 자 낚시가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상을 살펴보면 검찰 수사결과 발표자료부터 무슨 엽기 개그영화수준이요,유서는 허술하기 짝이 없어 인간 내면에 대한 통찰이 1g도 안되어있는 빙시같은 조작질이요,CCTV문제점은 팔만대장경을 찍을 기세고,신문기사 작성시간이나 각종 낚시성 자료들로 인해 노무현 타살설은 사실 부정하기가 힘든 수준인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보통은 좌빨들은 노무현이 타살되었다고 생각하고,수꼴들은 노무현이 자살했다고 보는 경향이 강하다.그런데 이에 위배되는 유명인사가 하나 있는데 그자가 바로 지만원이다.물론 지만원은 민주당쪽에 의해 타살되었다고 보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은 두말할필요 없고.

    그런데 필자도 개나라당이 사주해서 일어난 일은 아닌것으로 생각되고 굳이 따지면 지만원과 견해는 유사하다. 지금의 상황은 마치 간첩이 잡힌 상황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 판단을 내린것이다. 국군에 의해 간첩이 잡혔는데 간첩의 목에 독침이 꽂혀 죽었다면,이는 과연 국군이 죽였을것인가? 아니면 다른 간첩B가 죽였을것인가? 고민하는척 했지만 사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당연히 잡힌 간첩의 입을 막기위해 간첩B가 독침을 쏴 죽였다는것은 명백하고,이같은 사실은 영화를 별로 보지 않아도 자연스레 도출할수 있는 결론일것이다.

    노무현도 마찬가지라고 본다.노무현을 살해하려는 동기가 강한쪽은 노무현의 비리를 캐낼 개나라당쪽이 아니라 비리를 덮어야할 진보측 입장이다. 그렇다면 노무현이 타살이라면 개나라당 사주에 의한 결과였을까 아니면,진보측 사주에 의한 결과였을까? 이것역시 고민하는척 했지만 사실 고민할 필요 없는 문제로 보인다.다만 개나라당측도 딱히 보호해줄 명분까진 미약해서 그냥 좌빨과 수꼴이 쿵짝이 맞아 타살로 몰아간것으로 보이고,주도자는 개나라당쪽보단 아무래도 진보쪽이 정답인 상황이 맞는것 같다.

    물론 이렇다해도 범인이 누구냐는 사실 불확실하다고 하는것이 정답이고,누가 범인이냐는 차후에 밝혀질 문제지 지금단계에서 범인이 누군지까지 지목하고 확신할 단계는 분명 아닌것 같다.허나 분명한것은 노무현의 자살의 가능성은 0.1%도 없고,범인이 누가 되었든 존니 허술한 시나리와 쌩쇼에 의해 살해당했다는것만큼은 지구가 도는것 만큼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는점이다.범인이 좌빨이 되었던 수꼴이 되었든 반드시 잡아야만 한다고 본다.노무현이 좋던 싫던간에도 말이다.이 글이 범인을 잡는데 새발의 미토콘드리아만큼의 도움이라도 되길 바랄뿐이다.이상이다.


     

     

     


    장기적출과 인육,그리고 개중국의 위협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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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아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