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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눈이 있으면 보고 뇌가 있으면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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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13 05:42
    2012. 9. 6. 10:23 객원칼럼

    작성자: 극묘(polarcat)






    오원춘사건도 인육사건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진짜 본질은 불법장기적출이 목적이었다는고 저는 생각합니다.

    허나 이런류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어서 제반론 차원에서 제 의견도 적습니다.


    1. 직시를 방해하는 선입관

    메디컬다큐 및 드라마의 영향으로 일반적으로 장기이식(적출 및 이식 포함)이라
    하면,
    1) 전문적인 의료설비가 갖춰진 위생적인 환경에서
    2) 장기 제공자 및 수혜자간 조직적합성검사 등을 선행하여 적합한 경우에만
    장기이식을 수행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장기에는 '재고'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데 지나가는사람 납치하여 장기를
    적출한들 창고에 넣어놨다가 조직이 적합한 사람이 장기를 요구하면 꺼내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평균적인 한국인 생각이고,
    생명을 경시하는 중국인들 시각으로 봐야 합니다.

    http://www.minghui.or.kr/bbs/board.php?bo_table=sisa&wr_id=308&page=13
    큰 10번 글만 보시면 됩니다. 장기적출에 꼭 수준높은 의료시설을 갖출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적출부터 이렇게 작업하는데 이식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74121
    중국에서 이식수술받고 죽은 한국인 기사입니다. 붙였다 떼었다 난리도 아니네요.

    http://blog.naver.com/sn00005?Redirect=Log&logNo=150053672091
    중국에서 이식수술받고 죽은 일본인 및 한국인 기사 인용입니다.
    내장 다기능 부전은 이식받은 장기가 수혜자 몸과 맞지 않아서 발생한 것 같습니다.

    즉, 중국의 장기이식이라는 것은 장기적출의 경우 의료시설이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며, 적합성검사건 뭐건 혈액형만 맞고 이식 후 당장 죽지 않으면 막
    가져다붙이는 수준이 아닌가 합니다.


    2. 국내 실존하는 중국원정 장기이식 브로커

    현재 국내에는 장기이식 수요자가 많으며, 장기이식 브로커도 있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80837
    이 기사에서 특기할 만한 사항은 애초에 경찰이 제보나 혐의를 갖고 수사한 것이
    아니라 영화 '아저씨'를 보고 수사했다는 내용입니다.
    트위터 인육단체 건에 대한 경기경찰청의 반응과는 사뭇 비교됩니다.


    3. 중국의 상황

    사형수 외에 파룬궁수련자,탈북자,외국인 장기를 동원해도 공급이 부족하자,
    중국정부는 07년 중국내 외국인 장기이식 수술을 금지합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070704000337&ctg1=01&ctg2=&subctg1=01&subctg2=&cid=0101040100000&dataid=200707041605000123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국내 수요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http://www.ajnews.co.kr/ajnews/view.jsp?newsId=20120323000380

    따라서 중국 외 다른 지역으로 이식 시장이 확장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http://cafe384.daum.net/_c21_/recent_bbs_read?grpid=fFHN&fldid=7n79&page=2&prev_page=0&contentval=00003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3®dt=20100912152659&listnum=20


    4. 오원춘사건

    1) 피해자 사망 장소

    위에서 본 것처럼 장기 적출은 의료시설이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므로, 피해자가
    장기를 적출당한 곳은 오원춘의 방, 오원춘 집의 다른 방, 멀지 않은 제3의 장소
    (봉고탑차 포함)일 것이며,
    이것은 공개된 CCTV 범행장면 이후가 공개되면(돌아가는 상황으로 봐선 공개하지
    않겠지만)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제대로 된 경찰이라면 초기 경찰 수사시 오원춘이 살고 있던 집(건물)
    전체를 수색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2) 피해자 사망 시간

    사건 보도 기사들을 보면, 피해자는 납치부터 사망에 이르는 추정시간이 5~6시간
    이라고 합니다.
    댓글들 중 간 적출 시간이 4~5 시간 정도 걸린다는 말이 있는데,
    5~6시간이면 장기적출에 충분한 시간으로 보입니다.


    3) 적출장기

    위의 다른 댓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사건은 급하게 수요가 생겨서 급하게
    조달하다가 생긴 사건으로 보입니다.
    최소한의 검사만으로 이식할 수 있는 장기로는 간이 있습니다.(끝에서 네번째 문단)
    http://blog.hani.co.kr/medicine/25684

    사건 초기에 피해자의 간이 없어졌다는 말도 있었으나 괴담처럼 치부되고
    사라졌는데 전혀 일리없는 말 같지는 않습니다.


    5.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1) 중국으로부터 장기이식 수요자의 대거 입국

    과거에는 국내 환자가 중국에서 이식수술을 받고 왔다면,
    앞으로는 중국 국적을 가진 사람(가짜 중국 여권을 갖고 있는 제3국인 포함)이
    한국에 와서 이식수술을 받고 갈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현재 돈 많은 중국인들 입국을 쉽게 하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emo/MemologPostView.nhn?blogId=godemn&logNo=20160828438¤tPage=2

    중국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중국의 부자들이 한국에 와서 한국인의 장기를
    이식받고 가는 최악의 경우가 그려지네요.


    2) 어떤 의사가 작업할까?

    중국인 의사가 한국에 입국하여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 테고,
    한국인 의사를 고용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돈만 있으면 한국인 의사 고용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특히 이런상황의 경우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http://www.imeditv.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_4_6_bbs&wr_id=4287


    이상의 글은 네이버 검색 결과와 본인의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판단하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아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