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아수라.
눈이 있으면 보고 뇌가 있으면 생각하라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Tag

    아수라.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04-26 14:38
    2013. 6. 3. 01:13 공지
    제가 항상 이야기하고,항상 주장하는것 하나는 한국의 실종은 정말로 심각하다는 내용입니다. 귀에 못이박히도록 이야기해도 상당수는 그냥 주변에 아무런 일이 없으니 괜찮겠지,언론에 안나오니 괴담이겠거니 넘기기 십상인데,이같은 자세는 아래같은 두가지면에서 틀렸습니다.

    첫째는 사실 직접경험 형태로 겪으려면 그건 말도 안되는 숫자로 일어나야지만 가능하지 직접경험 빈도로 판단하는건 사실 매우 무식한 방식이라는 점입니다.막말로 교통사고 직접경험은 태어나서 한두번볼까말까한 사람이 천지인데 그런 사람들이 교통사고를 직접 본적없으니 그런일 없다고 여기는것은 굉장히 무식한것과 다르지 않습니다.또한 과거 유럽에서 흑사병으로 1/3을 쓸었다고 하나 바꿔말하면 2/3는 별탈없이 넘어갔다는 소립니다.그렇기에 납치 실종을 직접경험과 비교해서 판단하는건 굉장한 오판일수밖에 없습니다.

    둘째는 그 납치 실종에 대한 심각한 뉴스가 사람들이 흔히 뇌까리는 그 언론에 나오긴 나오는데, 사람들이 관심을 안가져서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흔히들 자기자신에 대해 존나게 착각하는게 그 자신 본인은 언론에서 다루는 중요한 정보를 능동적 취사선택하여 받아들인다고 착각하여 자신을 미화착각하는데, 실은 절대 그렇지 않다는 점입니다.여러 언론이 '동시다발적'으로 '지속적'으로 떠들어야 그게 중요한 사건으로 인지하지,그냥 한두개 지나가는 뉴스만 보고 능동적으로 중요성을 가려내서 '어 저거 중요하다'라고 판단할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은 사실 별로 없다는 소립니다.그렇기에 윤창중 사건같은 좃도 아닌 사건을 언론이 대대적이며 '동시다발적'이며 '지속적'으로 보도하면 사람들은 거기에 딸려들어가 큰일인줄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내용은 좃도 아닌 내용이고,정말 실생활과 밀접한 납치실종같이 심각한 문제는 크게 다루지 않고,이걸 본다해도 언론이 요란하게 다루지 않으니 흘려보기 십상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두가지 착각때문에 정말 심각한 수준의 한국의 실종문제가 자꾸 묻히고 있는데,한국의 실종이 과연 어느정도일까요? 이번 2월달에 뉴스 나온 바에 의하면 무슨 한해 실종이 9만5천명이라는군요. 이런소리하면 무슨 괴담 어쩌구 씨부리는 개종자들 존나 많아서 따로 뉴스 영상까지 준비했습니다.



    워낙 중대한 내용이라 동영상 플레이에 제약받을수 분들을 위해 위 영상속 주요 장면만 따로 모아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실종자 9만5천명인데 편의상 9만명으로만 보도>


    <3살때 잃어버린 아들을 27년째 찾으며 30살 현재 예측모습으로 아직도 현상수배>


    <실종자 수는 2010년 8만명,2011년 9만명,2012년 9만5천명>


    <바닷가 따개비같이 수없이 박혀있는 사진들은 모두 실종자>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종이 지금 무슨 전쟁수준으로 일어납니다.물론 실종 집계를 어떻게 하는지 그것도 지금 국가가 존나게 미궁속으로 꿍쳐두고 있는지라 저중에서 얼마나 찾고 얼마나 못찾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한건 한국의 실종은 그야말로 심각한 수준이라는것이죠.더구나 요즘은 그냥 밤늦게 실종되는걸 넘어 그냥 캠퍼스에서 사라지는 일도 종종 발견되는걸 감안하면 저중에서 얼마나 찾을수 있을지,찾는다해도 결국 많은수가 사라지는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학교에서도 실종>


    보다시피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일들이 이젠 아예 예사로 등장합니다.과거엔 개구리소년 5명 사라졌다고 나라가 뒤집어졌는데 이젠 트위터만 뒤져도 하루 3~5명의 실종소식은 얻을수 있고,아닌게 아니라 하루 실종신고가 30명정도씩 들어온다고 하는군요.이게 과연 정상적인 상황일까요?

    그런데 이게 전부가 아니라는게 더 문제입니다.실종도 실종인데 지금 한국은 실종통계가 제대로 정리안되서,가출기록은 '따로'있다는게 문제고, 왠만한 실종은 가출로 그냥 처리하는것도 비일비재한데,가출기록도 실종기록 못지 않게 존나게 많다는게 문젭니다.


    <실종이 아니라 가출로 간주한다는 내용의 기사>


    <성인은 왠만하면 가출로 집계.성인의 실종통계는 따로 존재 안함>


    <2012년 가출은 성인 5만명,청소년 2만명>


    이게 존나게 웃기는 소린데, 실종과 가출이 따로 집계되는데도 위의 자료에 따르면,실종은 2012년 한해 9만5천명이고,가출은 7만명입니다.합치면 니미 무슨 16만5천이 나오네요. 지금 한국 전쟁중이니까?

    물론 MBC에서 자체조사하느라 9만명의 실종자안에는 7만명의 가출자도 실종자로 간주하여 포함된 수치일수도 있으나,그점은 명확하지 않으니 문제의 심각성 전파를 위해 16만5천이라고 간주하겠습니다.이같은 황당한 숫자의 사람이 실종가출처리되고 방치되고 있는게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지금 거의 내전중인 멕시코가 2만5천명이 실종이라는데,멕시코는 저리가라입니다.또한 6.25때 전사한 군인숫자가 5만명정도 되는데, 관점에 따라서는 6.25 참전보다 지금 현실이 더 위험하다고 할수도 있겠군요.

    거기다 더 놀라운건 한국은 지금 자살도 OECD 1위라고 알려져있는데,사실 OECD 1위가 아니라 그냥 세계1위인데 호도해서 알리고 있는중이라는 것입니다.


    <오이씨디 1위가 아니라 그냥 세계1위>


    실종,가출이 16만 5천인데,자살 실종,가출이 16만 5천인데,자살율은 세계최고이니 한국인 남아나질 않겠습니다.또한가지 참고할것은 한국의 자살통계는 통계청 수치와 경찰청 수치가 있는데 통계청수치가 경찰청수치보다 훨씬 적게 잡히고 있음에도,통계청 수치로 세계1위인것 음미해볼 가치가 있을것입니다.이건 무슨 한국인 도살이 일어나고 있는지 매우 의문인 수준입니다.거기다 구리와 남양주시는 무슨 한해에 3000명이 자살했다고 전해지는데,이게 과연 자살일까요? 대조대상으로 1990년대엔 한국 전체에서 한해 3000명이 자살했으니 이 얼마나 심각한지 인지들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90년대 한국 전체 자살수를 중소도시인 남양주 구리시가 한해동안 달성>


    한해 실종이 9만5천,그것도 매년 증가추세고,한해 가출도 6만 7만 찍고 있고,과소수치로 잡은 자살수치도 세계에서 1등수준이고.그러다보 나타나는게 인구증가의 비정상적 둔화입니다.지금 한국은 1983년에 4천만을 돌파해서 29년이 흐른 2012년이 되어서야 5000만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그런데 5000만도 다문화정책 유입으로 늘린거네요? 혹시 국회의원나리 씹새끼님들이 웃기지도 않는 인구수 타령하는건 저 늘지 않는 인구수장부를 세탁하려고 외국인 들여와서 숫자맞춤하려고 염병질하는건 아닐까요?

    이게 저의 오버라고 생각되면 1911년과 1944년 일제시대 상황 생각하면 답은 명확히 나옵니다.그 학살의 시대라는 일제시대때 조선은 인구가 1300만에서 2600만으로 34년간 1300만 증가합니다.한국의 인구가 4000만에서 5000만으로 다문화 치트키쓰고 1000만 증가하는데 29년이 걸렸는데 일제시대때는 1300만 증가가 34년 걸렸다는 소리죠.일제시대땐 애 많이 낳아서 그렇다고요? 애 많이 낳는건 그렇다쳐도 인구수에 미치는 영향팩터는 수명입니다.수명까지 고려하면 사실 저건 말도 안되고,더구나 1300만에서 2600만으로 느는것과 4000만에서 5000만 느는건 비율적인 면에서 차이가 현격합니다.전자는 100%늘었고,후자는 25%증가했습니다.그런데 저런 비슷한 시간을 보였다는건 애초부터 한국의 인구누출이 일제시대 이상으로 존나게 심각하고,정말 여러 좃같은 이유로 늘지 않고 있다고 보는것이 타당하다는것이죠.

    주절주절 말이 길어진듯한데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한국의 실종 생각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심각하다.
    2.실종도 실종인데 실종자체가 집계도 잘 안되고,가출도 존나게 많다.
    3.자살도 심각하다.
    4.고로 인구자체가 늘지 않는다.
    5.그러다보니 인구장부 맞춤질하려고 한국인과 비슷하게 생긴 조선족 개씹새들 존나게 쳐 들여와서 국적주어 숫자만 불리는것같다.


    5번은 너무 나간것 같아서 동의 못하겠다면 최소한 1번~4번에 이르는 명백한 팩트만이라도 전달되길 바라겠습니다.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아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