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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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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2. 26. 15:45 진실의 칼/교육
    한국의 교육이 보이는 문제점

    본 필자는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다.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교육이 제대로 된다고 꾸준히 생각하지 않아왔던 까닭도 클뿐더러,필자 입장은 현대 한국의 모든 문제점이 교육에 집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는것이다.정치문제만 봐도 교육이 개등신같으니 학생들은 교육자 입장인 부모와 기성세대에 반기를 들어 이런 세대갈등이 정치적으로 포장되어 좌우이념 대립으로 노출되고,교육의 성과미달로 인해 전체적으로 저능아가 양산되며,또한 이런 양산된 저능아를 치유하고자 과한 사교육비가 지출되어 허리를 졸라매는 주범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교육은 교육이라기보단 차라리 무슨 암덩어리에 비교되는게 맞다고 본다. 그렇기에 본 필자는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거의 관심두지 않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정책만큼은 어느정도 눈여겨온 상태였던것을 뒤늦게 밝힌다. 물론 이런 필자의 관심과는 별개로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인 새끼도 없었던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이고.

    그렇다면 이런 심각한 문제인 한국의 교육에서 보이는 문제점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뭐 한국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간첩아니면 다들 알만한 내용들 이겠지만 뻔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뇌까려 보자면

    첫째-과한 암기식 교육.뭐 이건 대가리 급수가 떨어지는 조선족 간첩에게 물어봐도 알만한 내용이라 간첩테스트 용도로도 쓰지 못해,또 씨부리긴 거시기하면서도, 또 워낙 심각한 문제라 거론하지 않을수 없는게 한국 고유의 암기식 교육방식일것이다.이에 대해 토론식 교육으로 가자는 이야기는 존나게 쳐 들려오는데 웃기게도 이게 들려온지는 20년은 더 된것 같은데 전혀 진전이 없으니 그것이 바로 문제이다.

    둘째-불필요한 영어주입.일반 사회에선 불필요하게 영어가 강조된다고 이미 수년전부터 이야기해왔는데,우습게도 이것을 오로지 정치권만 몰라 그 반대로 가온것이 이미 수십년째다.본 필자는 이에 대해 정치하는 새끼들이 단순 개등신이라 일어난 일로 치부해왔으나 이게 정치인이 단순 병신이라 일어난일이 아니라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극심한 병폐의 연장선임을 알은것은 최근이다.원인에 대한 상세한 기술은 차후 다른 글로 갈음하고,이글은 일단 개나 씹이나 다 아는 소리를 하는 부분이니 자세한 설명은 패스하도록 하겠다.

    셋째-교육의 질적부재.교육열은 존나게 높은데 교육에 대한 성과는 미흡하여 교육을 받은새낀지 받지 않은 새낀지 분간이 안가는 문제점이 도출된다.도대체 교육이 얼마나 개 병신이면,교육에 존나게 돈 쳐바른 나라에서 이따위 저능아들이 많을수 있고 실적은 없을수 있겠는지 그것부터 매우 오래된 미스테리중 하나다.

    넷째-사교육비 과다 지출.앞서 이야기했듯 교육방식이 잘못되었는데 이걸 또 교육으로 해소하려드니 밑빠진 독에 물붓기 수준으로 돈이 쳐들어가는 문제점이 발생된다.부모는 교육비 지출로 뒤져가고,대학에 가기전까지 교육비도 문제인데 대학가서는 학비 자체가 좃같이 문제가 된다.교육이라는 한가지 문제로 인해 자식새끼 부모 모두 등골이 빠지는 기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는것이다.

    다섯째-애새끼들의 과한 부담.부모는 부모대로 좆같지만 교육이 애들을 저능아로 만들어서 이 저능아가 된 아이들을 또 잘못된 교육으로 치유하려드니 애새끼들도 부모못지 않게 개고생하는 상황까지 오게되는 쳐 웃긴 상황까지 나오게 된다.교육을 무슨 깨달음을 얻기위한 석가모니 고행정도로 치부해온지 이미 오래되고,그 고행의 강도는 해가갈수록 늘어나는 형편이라는것이다.


    이상의 문제점들은 사실 난자에 정자대신 쿠퍼액이 수정되어도 태어날 개병신들도 다 아는 내용인데 더 쳐웃긴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임에도 이것이 해소되긴 커녕 더 악순환만되는 문제점이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노무현은 나름 비젼을 가지고 해결하려는 의지는 강했으나 결과는 존나게 참담했고, 개명박은 아예 저런 좆같은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비전으로 가열차게 노력해서 임기도 시작하기전인 초장부터 영어몰입교육정책이라는 희대의 병신같은 자충수로 애초 높지도 않았던 지지율을 대폭 까먹는데 일조를 하게 된것은 누구나 아는 내용이다.그렇다면 누구나 다 아는 이런 문제점들이 어째서 해결은 커녕 악화되기만 하고 해소될 기미는 없을걸까?

    이에 대해 본 필자는 원인파악 부재와 처방의 부재라는 차원에서 접근해보도록 하겠다.원인을 제거하면 반복 되는 문제를 막을순 있으나 원인을 파악해서 제거한다 해도 이미 일어난 결과까진 지워지지 않는다.또한 결과를 제거하기 위해 바른 처방을 해도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면 지워진 결과가 또다시 반복된다는 이야기와도 같다.마치 활시위를 당겨 표적대신 보지 크리토리스에 정확히 화살을 쏘아 맞춘다면 이미 박힌 화살을 뽑는건 처방이고,화살의 원인인 활쏘는 새끼를 참수시키는것은 원인제거와 같다는것이다.활쏘는 놈이라는 원인을 목잘라 참수하면 반복되는 문제를 막을수 있고,그렇다고 원인을 제거한답시고 보지에 박힌 화살까지 저절로 없어지는것은 아니다.또한 처방에만 급급해서 보지에 박힌 화살이 아프답시고 화살만 제거하고 원인인 활쏘는 새끼를 방치하면 당연히 이전에 발사된 화살은 치료되더라도 화살은 또 날라와 언제 또 박힐지 모르는 일이다. 고로 한국의 교육의 문제는 반복되는 원인 제거와 이미 일어난 결과의 처방이라는 투트랙으로 접근할 문제인데,웃긴건 현상만 알지 원인제거와 처방이 전혀 안되고 있으니,이같은 일이 몇십년째 계속 일어나면서도 문제점이 악화되는 웃기는 결과가 나왔다는것이다.마치 화살쏘는놈은 멀쩡히 있는데 보지에 화살박힌지도 모르고 젖꼭지만 존나게 치료하며 화살이 하늘에서 떨어진줄 알고 우산쓰고 있으니 박혀가는 화살은 당연히 늘어날수밖에 없고,이미 박힌 화살이 더 큰상처를 낼수밖에 없는건 너무나 당연한 기정사실이다.비유가 지저분하고 불편한감은 있겠지만 중요한 문제를 각인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니 이점은 양해 바라겠다.

    그렇기에 본 필자는 이 문제를 반복되는 문제를 막기위한 원인진단과 이미 일어난 결과에 대한 처방으로 접근할 예정이고, 마침 이번 박근혜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중 교육문제를 가장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행보를 보이기에 이번글은 부정적이라기보단 긍정적이다.고로 교육의 문제점과 원인과 처방,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처방에 대해 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고, 다른 소제목으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다.


    교육이 좆같은 원인

    그렇다면 교육은 어찌하여 저런 병신같은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을까.원인을 어렵게 생각하면 답안나오는 존나게 어려운 문제지만 필자는 매우 간단한곳에서 원인을 찾는데,교육이 좆같아진 가장 큰 원인은 첫째도 둘째도 한국은 전반적으로 자기소신보단 너무 타인의 시각에 기대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으로 진단한다.

    예를 들어,삼성이 사원을 주체적으로 사원을 뽑는다면 사원은 당연히 자체 시험을 통해 뽑아야 하는것이 맞다.물론 학벌,스펙 이런것도 참고자료는 될수 있겠으나,그 참고자료를 많이 보면 많이 볼수록 자신의 주체적 시각이 결여되었다는것을 방증한다는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학벌을 본다는것 자체가 이미 '학교의 판단'을 자신의 판단대신 대리시키겠다는 이야기지 않는가? 교육의 병폐는 여기서부터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기에 이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기업은 자신의 소신보단 외부적 시각을 많이 반영하다보니 학벌,스펙을 보게되고, 문제는 대학또한 소신껏 학생을 추리기보단,대학도 외부적 시각을 더 많이 고려하게 되었다.대학서열 자체가 '언론'에 의해 나오게 되니 나오게 되는 현상이다.그러다보니 언론의 대학 줄세우기 기준이 대학에 많이 반영되고, 언론이 대학서열에 있어 국제화 지수를 높게 책정하다보니 외국어 능력이 대학에 대한 특차로 계속 이어지게 되고, 기업부터 대학까지 소신대신 외부시각을 중시해서 나오는 병폐들이다.

    거기다 이 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노출되는 부분은 바로 '부모'들이다.교육은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흐르는게 아니라 늘 부모들의 요구에 맞춰 흘러가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교육의 형식적 수요자는 학생들인데 교육의 실질적 수요자는 부모들이니 나오는 현상이다. 그런데 문제는 부모들은 스스로 자식들을 평가하지 않고 늘 외부적 스펙에 맞춰 자식의 성취도를 평가한다.부모는 부모 나름대로 허리띠 졸라매서 소위 사교육비를 '투자'차원에서 하다보니 가시적인 성과를 필요로 하게 되고,이에 맞춰 교육이 흘러간게 지금의 양상이다. 예를 들어 부모가 영어를 잘하면 직접 자신이 지닌 영어 능력을 바탕으로 자식의 영어성취도를 평가하면 그만인데 문제는 자신이 모르는 분야를 교육시키고 성취도를 파악해야하니 성적표중심으로 교육이 흐르게 될수밖에 없다.그러다보니 나오게된것이 바로 암기식 교육이고,앎을 위한 교육이 아닌 성적표를 위한 교육이 되니 당연히 교육의 실질적 성취도가 있을리 만무하다.애초 시험이라는것의 취지가 모르는것을 선별해서 알기위함이라는 목적이 퇴색되고 모르고 찍어서 맞추기만하면 장땡이라는 결과가 나오니 나오는 현상들이다.고로 이것을 따져보면 직접 판단이 있어야할곳이 부재해서 도미노격으로 일어나서 나오는 현상들이고,여기서 가장 큰 문제의 원인은 부모와 기업이라는 원인으로 축소 가능하다고 판단될수 있다.간단히 말해 부모가 자꾸 외적 판단을 빌려 투자성과를 보려하니 여러가지 증명이 있어야 성이 차서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하며,또한 기업이 대학을 비롯 스펙을 중시하다보니 그에 맞춰 학생들은 끌려갈수 밖에 없게되었다는 것이다.고로 교육이 문제되는 가장 큰 원흉 둘은 기업과 교육 둘로 축약이 가능하다는것이다.

    이것이 이해가 안간다면 예를 들어 생각하면 매우 간단하다.자식에게 가르치려는것이 1+1인데 부모가 이를 전혀 모르고 자신이 모르는 분야를 가르치려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가? 저것을 부모가 알고 가르치려면 직접적으로 1+1=2라고 가르치면 병신이 아닌이상 알아듣고 저걸로 땡이다.그런데 저것을 모르고 가르치려면 1+1=2라는것을 알기위해 자식새끼는 존나게 수학교육받고 이미 1+1=2를 알고 미분적분도 할수 있음에도 이와 동일한 학생들과 '석차'가 뒤떨어지면 자식새끼는 뒤떨어진만큼 더 교육에 대한 투자를 유발하게 된다.고로 이 사실로부터 매우 간단한 결론을 얻을수 있는데, 부모가 어느수준까지 가르쳐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목적이 명확하면 교육양이 줄어드는반면, 어느수준까지 가르쳐야하는지 모르고 이를 석차를 바탕으로 평가하게 되면 이에 비례해서 교육량이 불필요하게 존나게 쳐 늘어나게 된다는것이고, 한국의 과도한 사교육비지출,교육량 증가 원인은 바로 여기서 나오게 된다는것이다.그렇기에 박근혜 정부의 이름은 매우 기괴한 '선행학습금지법'은 교육량을 줄인다는 목적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유효하나 이는 부모의 교육목적의 명확화와 더불어 자식에 대한 직접판단이라는 두가지가 병행되지 않는이상엔 선행학습 금지법의 유효성은 떨어진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거기다 이 문제로부터 파생되어 교육의 불필요한 양적 증가가 있다보니 나오게된것이 교육의 질적저하이고,그러다보니 교육은 잘하는것을 발전시키는 방향이 아니라 모르는것이 없게되는 쪽을 강조하게 됨으로 인해 잘하는것은 대충하고,못하는것만 존나게 해야 하게 됨으로 인해 타고난 소질이 묻히게 되고,못하는것만 존나게 씨름하는 좆같은 결과가 나오게 된다.이것의 문제점을 파악하려면 역도선수나 육상선수의 경우로 보면 매우 간단한데, 육상 잘하는 놈을 모든 종목 평균으로 석차내서 평가하면 달리기선수는 존나게 못하는 분야인 역도만 존나 파야하는 결과가 나오게 되고, 또한 역도잘하는놈은 역도 잘하는놈대로 약점인 달리기만 존나게 쳐 파다 맛탱이 가는 결과가 나올수밖에 없다.이렇게 강점을 살리지 못하고 애초에 타고나지 않은 분야만 잡고 주구장창 씨름하게 만들어 역도에 타고난 놈을 달리기만 시켜 평균으로 맞춰버리면,과연 역도에 타고난놈을 역도만 시킨 국제경쟁에서 과연 승리할수 있게 될까? 아마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저런 일은 결코 일어나기 어려울것이라 병신이라도 예측가능하다. 스포츠로 보면 매우 명확한 문제가 국민전체와 관련된 교육부분에선 마치 비상식이 상식처럼 일어나니 교육은 당연히 교육열에 비해 성과가 있을리 만무할수밖에 없다는것이다.

    그렇기에 못하는 분야가 강조되다보니 나오게된것이 뭐냐.바로 영어교육의 강조가 여기서 나오게 된다.한국인은 일본인과 더불어 영어 존나게 못하는 놈들이다.그렇기에 일본은 번역에 충실한데,한국은 영어를 못하니깐 영어를 강조해서 되지도 않는 영어에 수십년전부터 광풍이 일어나 이것으로 괴롭히고 있는게 현재의 꼴이다.결국 이런 상황들의 원인을 종합하면 매우 간단해지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가장 문제는 바로 부모가 문제.부모의 문제는 크게 두가지인데,어느수준까지가 목적이라는 교육에 대한 목적자체가 결여되어있다.가령 구구단이라는 목적이 명확하면,구구단까지 가르치면 장땡인데,구구단 가르친다는 목적없이 막연한 수학이라는 목적만 가지고 있으면,당연히 석차중심 상대평가로 갈수밖에 없게되고,부모 모두가 이따구로 되어버리면 자식은 무한경쟁체제에 돌입할수밖에 없게 된다.교육의 실질적 수요자인 부모의 교육 목적결여와 더불어 자식에 대한 직접판단의 결여로 인해 교육량이 불필요할 정도로 증가된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2.교육양 증가에 따른 평균점수 중시의 폐해.불필요할 정도로 교육이 늘어남에 평균점수가 중요해지고,그에 따라 강점을 살리는 교육보단 약점을 없애는 교육방향으로 가게 되었다.그러다보니 못하는 분야만 존나게 쳐 파다 잘하는 분야가 퇴색되는 역효과가 나타나게 되고, 지출에 비해 성과없는 결과도 이런 원인으로 판단된다.


    이런 원인으로 말미암아 교육은 즐거운것이 아닌 일종의 고문같이 되게 되었고,거위가 콩먹는것은 즐거움인데 이를 깔때기 꽂고 억지로 들이 쳐붓는것은 고문이 되듯 한국의 교육도 과도한 양을 불필요하게 주입하고,못하는 부분만 과하게 주입하니 이에 대한 폐해가 홍수처럼 일어나고 있는게 지금의 상황이라는것이다. 거기다 이 교육문제로 인해 기성세대와 학생들의 대립이 만만치 않게 되고,이런 문제는 이를 조장해서 이용하려는 정치세력과 결합하여 사회분열적 요소까지 되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문제점은 심각하다 해도 과언은 아니라 할수 있을것이다.


    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처방

    고로 필자는 교육에 대해서는 객관적 척도보단 주관성을 강조하는 입장이긴 하나,그렇다고 오로지 주관성 일변도의 강조의 처방을 내세우진 않는다. 왜냐하면 의도가 순수한 상태로 단순 비이성적인것이면 주관성 강조가 바른 처방이긴 하나,문제는 한국은 이미 사회전반 곳곳에 의도가 불순한 놈들이 대거 잠식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관성만 강조하는 처방을 내세우긴 어려운 형편이다.그렇다면 그 의도가 불순한 세력이 누구냐고 물어볼수도 있긴한데, 그 의도가 불순한 놈들의 잠식은 사실 거창한게 아니라 부정부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예를 들어 직접판단을 중시여긴답시고 각종 부패덩어리인 공사분야에서 지 좃대로 주관적 기준의 직접판단으로 뽑으라고 내비두면 어떻게 될까. 다들 친인척 낙하산으로 이미 꿀빠는 보직은 잠식된 상태에서 대다수 일자리는 더욱더 낙하산으로 채워질것이 명약관화하다.그렇기에 한국 교육의 처방에 대한 어려움이 여기서 나온다.교육에 대한 문제점 원인은 객관성 강조로 인한 불필요한 양적 증대인데,문제는 그렇다고 주관성을 강조하다간 또다른 한국의 병폐인 극심한 부정부패와 맞물려 더 역효과가 나올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의 해답을 제시하고 처리하는것은 당연히 어려운 일일수밖에 없다는것이다.

    그렇기에 이 문제에 대한 처방을 필자는 어떻게 제시하냐.의도가 순수한 분야는 주관성을 강조하고,의도가 불순한 부정부패가 우려되는 쪽은 객관성과 공정함을 강조하는 전혀 상이한 처방의 조합으로 가야하는것을 제시한다.그렇기에 교육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핵심적인 부분을 '부모'와 '기업'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처방은 각 대상에 따라 전혀 상이한쪽으로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다.

    부모-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는 유산상속을 제외하고는 거의 의도가 순수하므로,여기서는 주관성을 강화하여 부모가 자식에 대한 직접 판단을 중시하는 쪽으로 제시한다. 부모는 계속 자식을 보지 않고 성적표만 바라보니 자식은 불필요한 교육을 존나게 쳐 습득해야하고,반대로 강점을 살리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게되는것도 이것이 원인이다. 교육의 선구자로 가장 유명한것이 한석봉 어머니인데 한석봉 어머니는 훈장이 준 성적표로 평가하지 않고,픽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불량애미처럼 자식과 떡치진 않고, 떡썰며 직접판단하여 자식을 성공에 이르게한 케이스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로 마찬가지로 부모는 교육의 목적을 정확히 인지하고 자식이 그 목적에 도달했는지 정확히 판단하고 그를 뒷받침 하려고 해야 이 문제가 해결되지,허구헌날 성적표만 잡고 석차만 가지고 쥐잡듯이 잡다간 장점은 퇴화되고,교육비는 증가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날래야 도저히 벗어나기 어렵다.고로 부모들에게는 주관적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야만 옳다.

    기업-교육에 있어 대학보다 기업이 중요한 이유는 대다수 교육을 취직을 위한 수단으로 삼기 때문에 그렇다.만약 모든 기업을 대학수능처럼 국가가 일제히 공정한 '취업테스트'를 치뤄 그 점수에 따라 대학에 들어가듯 각종 기업에 넣을수 있으면 과연 대학에 저렇게 과도하게 가게 될까.그렇지 않은건 공무원 시험만 봐도 사실 답은 쉽게 나온다.공무원시험을 합력하면 다니던 대학도 때려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공무원 시험보려고 대학가는건 사실상 없다고 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 마찬가지로 공직뿐만이 아니라 일반 사기업도 취업에 있어 수능이나 공무원시험과 비슷한 국가 전체적인 테스트를 통해 입사하는 제도를 갖추게 되면 교육은 당연히 그 여파를 받을수밖에 없다.그렇기에 교육을 개선하려면 바뀌어야 하는것은 대학이전에 기업들이다. 부모의 경우와 달리 기업은 주관성만 강조하다간 자칫 꿀빠는 보직들은 오로지 친인척들로 채워져 국가 전체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여 고로 필자는 되려 기업은 객관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인데,취직수능같은 국가전체적인 공정한 시험제도를 도입해서 기업이 그 취직수능을 일정부분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불필요한 단계는 최소화할 여지가 크다는것이다.즉,지금같은 상황이면 취직을 목적으로 중,고,대학,각종 스펙마련을 해야하는데 국가전체적인 입사용 국가고시 제도를 도입하면 공정성 확보와 더불어 단계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기 때문에 제시하는 처방이라는 것이다. 지금 공무원에 존나게 과도하게 지원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것도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매리트 있다기보단,공무원시험이라는 제도의 메리트로 사람이 몰린다는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이렇게 기업이 대학 의존적인 판단을 벗어나야 국민은 그 절차 축소로 부담이 감소되고,대학은 대학대로 기업과 연계가 끊겨야 학문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다.고로 기업의 직원 선발 문제부터 대학의존에서 벗어나야 교육이 바로서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고,한국의 각종 부패상황 고려하면 공정성도 조화시켜야만 이문제는 해결 가능하리라 전망되고 있다.



    이런 두가지 문제점이 가장 중요하고,그다음 중요한것은 교육의 내용적인 제도 문제인데 그중 핵심적인것 하나가 '암기할당제'가 그에 해당된다.지금 암기식 교육방식 해결한답시고 되지도 않는 선생을 두고 토론식 수업만 지랄 염병하고 있는데,이건 걷지도 못하는 앉은뱅이에게 뛰는 훈련 시키는것과 비슷한 꼬라지라고 필자는 진단한다.앉은뱅이를 뛰게 하려면 일단 일어설수는 있어야 걸을수 있는것인데 서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뛰게 한답시고 지랄 염병해봤자 앉은뱅이가 뛸리는 만무하다.고로 토론식교육 강조 이전에 선행해야할것은 암기식 교육 병폐의 해소인데,암기식 교육 병폐를 해소도 못하고 바로 토론식 교육으로 처방하려 하니 그 처방이 들을수도 없고,선생들 자체가 암기식 교육에 쩌들어 있어서 이는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와 전혀 다를바가 없는 상황이라는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암기교육을 해소한답시고 토론식 교육같은 뜬구름 잡는 개소리 때려치고,우선은 암기교육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단계적으로 암기할당제를 취할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이 암기할당제가 암기교육의 병폐에 대한 처방인 이유는 매우간단한데,암기는 사실 가장 쉬운 방식의 학습이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다. 물론 흔히들 암기식 교육이 어렵기 때문에 애들이 벅차다는 잘못된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이는 전혀 잘못된 소리임을 알필요가 있고, 암기는 사실 가장 간단하게 학습할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방식중 하나다. 이해가 안가면 만약 국어교과서 시험범위중 1페이지에서만 시험문제 나온다고 가정해보자.그럼 여기서 틀릴 병신 뭐 얼마나 쳐 되겠는가. 암기가 어려운게 아니라 사실 암기가 가장 쉽고 빠르게 해결할수 있는 학습방법인데,문제는 암기가 가장 쉽다보니 이 가장 쉬운 암기를 무한정 범위를 늘려버리니 역설적으로 가장 고문이 되는 상황이 지금 상황이라는것이다. 예를들어 43회짜리 드라마를 보고 기억못할까봐 전전긍긍하는 사람은 없는데,43회짜리 동영상 강의는 한부분이라도 놓칠까봐 노심초사다.결국 암기는 학습에 있어서 필수불가피한 문제인데 어디서 암기형 문제가 나올지 모르게 불안감을 줘서 암기력으로 선별하는 지금의 상황은 진짜 개 미친짓이고, 아싸리 암기해야할 항목은 암기해야할 항목으로 할당해서 저부분만 확실히 암기하면 다른 암기는 필요 없게 부담을 줄이는 것부터 해야한다는 것이다.비슷한 예로 구구단은 구구단이라는 9단이라는 명확한 부분만 암기하고 나머지는 곱셈으로 풀어서 해결하니 쉬운 문제인데 만약 모든 곱셈을 암기로 해결하려고 들어 981단도 곱셈과정없이 시간제한둬서 암기로 바로 도출해야 한다면 이게 가능할리 없는것과 비슷한 이치다. 그렇기에 애초 기초가 되는 암기필수 부분은 범위를 확정해서 확실히 암기하도록 하고,암기형 문제는 그 범위를 넘지 않는 '최소화' 방식을 취해야 암기식 교육의 병폐에서 벗어날 길이 보이지,지금 암기형 교육이 왜 문제인지,어떻게 문제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토론식 교육 백날씨부려봤자 수박으로 자위하는 과부년 씹에 새끼손가락으로 만족시키기 꼬라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것이다.

    고로 이런 제도적 문제외에도 사람을 직접 판단하려는 문화적 문제와 더불어 부정부패의 해소등 여러가지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접근해야 처방가능한것이 교육인데,문제는 여태까지 대통령이나 정치인들은 애초 의도자체가 불순한 새끼들도 문제고,또한 의도가 순수해도 대가리가 딸려서 상황을 인지못하거나 처방을 제시하지 못해 이 문제는 늘 시기가 흐를수록 악화되었으면 악화되었지 결코 해소의 조짐은 보인적이 없다해도 과언은 아니었는데 이 상황이 달라지지는 조짐을 보이는것은 이번 정권 들어서이다.


    희망이 보이는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

    필자는 대통령에 기대하거나 정치권에 뭔가를 기대하는 짓은 존나 개 병신 뻘짓이라고 판단해온게 꾸준한 관성이라면 관성인데,그런데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교육관련 정책이나 여태까지 행보를 보면 이런 매우 어려운 한국의 병폐가 해소될수도 있다는 조짐이 보여서 깻잎한장 수준이지만 필자의 기대감은 매우 높다. 박근혜 정부의 정책을 보면 필자가 앞서 제시한 처방이나 관점등이 상당수 담겨있는것들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것이다.물론 이것만 보고 부화뇌동하여 설레발 치는것은 금물이나 여태까지 보인 행보중 박근혜 정부의 교육에 관련해서 긍정적인 면들을 되짚어 보면 다음과 같음을 알수 있다.

    1.스펙초월 고용문제 해결의지
    뭐 이건 역대 대통령들 지적해오고 개선이 안된문제이기도하고,박근혜 대통령만의 고유의 입장이 아니라서 입에 발린 말일수도 있긴한데, 우선적으로 스펙타파 고용문화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기색이 강하다는것에서 다른 대통령들의 입장과는 어느정도 차별성을 둘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만약 개명박이 저지랄로 스펙타파 어쩌구 지랄 좃빠는 소리 했으면 필자 눈하나 깜짝하나 하지 않았을터인데,박근혜는 본인 자체가 이미 인사기용에서 스펙을 중시하는 스타일이 아님을 보여주어 예측불허 인사로 언론에 많이 화제가 된적이 있다는 점에서 실천적인 면에서 점수가 상당히 높다는것이다.그런것과 맞물리기 때문에 필자는 입에 발린 소리일수도 있는 이 멘트에서 상당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중이다.


    <스펙을 타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박근혜 정부>


    <시범적으로 스펙타파의 칼을 먼저 댄 곳은 바로 대학>


    <진정성 있어보이는 선언내용>



    2.이름만 괴상한 긍정적인 선행학습금지법
    스펙타파를 하려는 의지도 다른 대통령에 비해 진정성도 높고 추진력도 높아보아 긍정적인 상황인데,이중에서도 가장 환영할만한 일은 선행학습금지법이란 거부감 드는 이름의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다.이 법안이 추진되는 것이 긍정적인 이유는 크게 두가지를 시사하기 때문이 그 이유이다.첫번째 이유는 선행학습금지법이라는 이름만 봐도 현재의 교육의 문제점이 지나치게 양적 확대로 인해 일어난 문제라는것을 알고 있다는 점이 우선적으로 긍정적으로 볼 부분이고, 또한가지는 통상의 대통령은 저런 거부감드는 법안은 스스로 피하려 하는 기색이 강한데,어찌보면 비상식적이라 할수 있는 괴상한 이름의 법안도 과감하게 추진한다는것은 진정성이 꽤나 높다는것을 반증하는것을 시사한다는것이 두번째 이유다.고로 이 선행학습금지법이란 이름이 지닌 거부감으로 판단하지 않고, 암기식 교육의 문제점과 더불어 필자가 제시한 '암기할당제'와 연관지어 이 법안의 취지를 판단하길 권해보겠다.


    <대통령의 선거공약 선행학습금지법 법사위 통과>


    <필자가 제시한 암기할당제와 비슷해보이는 법안의 성격이라는게 담긴 기사>



    3.과잉영어교육에 대한 해결의지
    개명박근혜로 억울하게 묶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인데,개명박은 임기시작전부터 영어몰입교육한다고 지랄 발광한 미친놈인데 반해,박근혜 대통령은 그와 정반대로 한국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과잉영어교육문제를 해결하려는 상이한 자세를 보여준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필자가 이것을 매우 높게 평가하는데,대부분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은 지지율을 상당히 의식할수밖에 없는 입장일수밖에 없다는것을 감안하면 더욱 높게 평가할만하다. 별로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중 일정부분은 개명박에게 빚이 있다해도 과언은 아닌 상황이므로 개명박과 정 반대로 가는것은 지지율적인 면에서 사실 상당한 결단력이나 의지가 없으면 어려운 부분일수밖에 없는데 이를 감수하고 저런 자세를 보인것은 진정성이라던가 의지면에서 높게볼 부분이 크다.거기다 선행학습금지법의 연장선이 바로 이 영어과잉교육 개선 문제라 봐도 되는 상황인데,이같은 점은 지금 교육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고 봐도 되는 징후이니 매우 높게 평가할만하다고 본다는것이다.


    <한국의 뿌리깊은 병폐 과잉영어교육에 손대려는 박근혜 대통령>



    4.타고난 소질을 개발시키려는 교육으로 가려하는 의지
    필자가 앞서 이야기하길 암기형교육,석차중심,영어과잉교육,평균점수중시문화,국가경쟁력하락등은 모두 관련있는 문제라 한적이 있다.역도잘하는 새끼가 달리기 못한답시고 평균점수 중시해서 달리기만 시키면 국가경쟁력이 있을리 있으며,그 과정이 즐거울리 있겠냐는 말로 확인이 가능하다는것이다.그렇기에, 이같은 것을 타파하려면 각자가 지닌 소질을 개발해서 강화하는게 너무나도 당연한데 한국의 교육은 전혀 그러하질 못한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는 스펙타파와 더불어 '각자가 지닌 소질개발'쪽을 지향하려 하고 있으니 이것또한 교육이 바로서려는 징후로 봐도 무리는 없다는것이다.


    <스펙을 타파하고 소질을 개발시키는 쪽으로 가려하는 의지가 담긴부분>


    맺음말

    이상을 보면 교육수요자들의 중심인 부모들에 대한 문화개선이라는 부분을 제외하고,개략적인 방향성이라는 부분에선 필자가 생각하는 부분과 일치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을수 있음을 알수 있다.물론 필자가 제시하는게 정답이라고 할수도 없고,필자 제안이 정답이라해도 한국의 교육병폐는 매우 해결하기 어렵운건 너무나 당연한건 감안할 필요가 있다.이유인즉 교육문제인즉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뿌리깊은 문제이기 때문이다.거기다 제도적인 문제를 넘어 부모가 자식에 대한 직접판단이라는 부분은 제도로 다스리는데는 한계가 있고,문화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부분인데,이부분은 사실 단시간에 되기도 어렵고,대통령이 행하기도 어려운 부분중 하나다.그렇기에 교육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행보를 보면 보완은 필요하나 그렇다고 길을 제대로 못잡거나 개뻘짓을 하는 상황은 아니니 이부분은 매우 전망이 밝아보인다.

    비록 힐링이니 사람냄새니,희망이니 별개같은 미사어구 붙여가며 선동질로 방해하여 한국을 엿먹이는 개씹새들이 득세하는 중이긴 하나,그 방해질도 필자가 보기엔 점점 힘이 빠지는 기색이 역력하다. 한국의 교육문제는 사실 일이십년된 문제가 아니라 300년이상된 문제이므로 당연히 해결이 어렵긴 하나,지금 가는 방향을 보면 그렇다고 낙담만할 상황도 아닌것으로 보인다. 해묵은 교육문제가 이번정권에서 해결되거나 최소 해결의 단초가 마련되길 바라고,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posted by 아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