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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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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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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3 05:11
    2013. 6. 3. 15:08 객원칼럼

    제목:제 아들녀석이 어제 기관지염으로 입원했습니다.





    작성자: 래브라도(yhuri00)



    이제 2돌을 코앞에 둔 제 아들넘이 저번주 초부터 고열증상을 보이다 주말들어서는 목이 붓고 기침을 심하게 하더군녀.그러다 어제 새벽쯤에 자다 일어나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구토까지 하길래, 아침일찍 와이프가 소아과에 데리고 갔더니 거기서 폐렴 증상이 의심되니 바로 입원시키라고 해서 곧장 인근의 종합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뭐 아픈건 둘째치고 이 녀석이 며칠 째 밥을 안쳐먹고 
    간간히 물 또는 우유나 찔끔찔끔 마시는게 전부여서 혹시 탈진하지 않을지 그게 더 걱정이 됐었기에 입원을 서둘렀고 지금도 영양보충을 위해 수액을 계속 맞고 있습니다.일단 저는 오늘 출근하고 와이프는 며칠 휴가내서 애랑 같이 있는데, 수시로 통화하면서 상황체크 중이네여. 

    어제 병원 얘기로는 애기가 폐렴증상에 편도염, 중이염 등의 증세가 있고 한 5일 정도는 입원하는게 좋다고 하더군녀.근데 방금 전에 와이프랑 통화해보니, 병원에서 하는 얘기가 폐렴보다는 무슨 '모세기관지염' 증상이라고 하는데,이게 3번째 재발하면 천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크다....뭐 그렇게 말해줬다고 합니다.

    뭔 씹새끼들이 존내 희귀병도 아니고 하루 사이에 널뛰기 진단을 내리니 보호자 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한 심정인데요,또 하나 존나 병신같았던 얘기가, 의사새끼가 진단을 내리면서 저희 와이프한테 "혹시 부모님 중에 비염증상 있는 분이 계시느냐? 만약에 계시다면 그 유전적 영향이 있을거다." 뭐 이래 씨부렸다는군녀.

    사실 제가 약간의 만성비염끼가 있긴한데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그냥 매운거나 뜨거운거 존내 쳐먹으면
    콧물의 양이 남들보다 비교적 많이 증식되어 휴지를 쩜 많이 사용하는 뭐 그 정도 수준인데, 이걸 무슨 아들넘 기관지염이랑 엮으려고 하니 의사씹새끼들 진단물타기 개지랄이 생각보다 꽤나 심각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동안 잘먹고 잘놀고 멀쩡하던 녀석이 다른 때도 아닌 오뉴월에 감기 쳐걸린것도 존나 의아했고,또 그게 쌩뚱맞게도 무슨 기관지염으로 전이됐다는 건 더더욱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는 내용인데여, 아닌게 아니라 제 아들이 입원한 6인실은 물론 소아병동 전체적으로 폐렴이나 기관지염 증세로 입원한 아이들이 8~9할은 되보이더군녀.

    여기저기 애기들의 콜록콜록 기침소리가 무슨 메들리처럼 이어지면서 귓가를 맴도는게 아주 자연스러울 지경인데 이렇게 영, 유아들의 동시다발적인 기관지 질환의 원인은 뭐 멀리서 찾을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빤쓰만 쳐입고 길바닥에서 난장까도 무방할 이런 초여름 날씨에, 이따구로 폐렴 등의 기관지 환자가 널부러진다는건 편서풍타고 날아온 개중국산 공기가 멀쩡하다면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더군다나 올해 개중국 독스모그는 뭐 포텐이 터질대로 터져서 한반도는 물론 일본까지 미친듯이 접수한 마당인데, 이런 상황에서 기관지 환자가 별로 없다면 그것도 존나게 이상한 일일겁니다. 후후...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들녀석이 이토록 고생하니 애비로서 존나게 안타깝기도 하고, 또 그 원인을 생각하다보니 분노가 치밀기도 하고 이래저래 좃같은 기분이 가시질 않는군녀. 그리고 또 하나 존나 꺼림찍하게 여겨지는 부분이 왜 병원에서 청소하고 환자들 밥주는 일하는 직원들 말입니다. 제가 어제 별 생각없이 그런 직원들의 면상을 쭉 스캔해봤는데,하나같이 웃음기없고 심술궂은 인상에다가, 딱봐도 개중국스러운 풍모가 느껴지는 씹년들이 대다수더군녀.

    하도 오랜만에 종합병원에 온 터라, 병원잡일 분야를 개좃족 씹보지년들이 장악했다는 걸 체감상으로 느낄 수가 없었는데,막상 병원에 와서 각잡고 지켜보니 그 실상이 진짜 피부에 확 와닿습니다. 다른사람도 아니고 우리 꼬맹이가 입원한 터라 더욱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는데, 일단 병원에 쭉 있는 와이프한테 절대 한눈 쳐팔지 말고 애기 잘보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가장 편안하게 쉬면서 치료에 매진해야할 병원에서조차 개중국년들을 경계해야 할 지경이니 참 기도 안찰 노릇이네여. 후후

    암튼 여기 회원분들 중에도 자제들이나 주변 아이들 중에 기관지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꽤나 많을 걸로 짐작하는데여,날씨 더워졌다고 해서 안심하지 마시고, 또 가벼운 감기 증상도 절대 간과하지 않고 정밀체크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제목:스모그로 각종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직접 경험담들

    작성자:공동














    제목:[경축] 스모그의 순기능 진중궈 호흡기 이상

    작성자: 아수라(godemn)



    스모그라고 다 나쁜건 아닌것 같습니다.저렇게 조용히 우리를 위해 유익한 활동을 하는 스모그도 분명히 있으니 말입니다.

    앞으로는 일부 해로운 스모그의 사례를 확장해서 모든 스모그가 해롭다고 일반화하지 말아야겠다고 반성하게끔 만든 트윗이 저것 이었습니다.

    이러니깐 지 무슨 일부론 운운하는 조선족 같나요? 후후



    제목:
    5월29일 오늘 저녁 초미세먼지 상태- 오늘 밤부터 아침까지 창문 꼭꼭 닫고 주무시길 추천!


    작성자: 윰(p_0201)

    수도권과 한반도 전체 초미세먼지 예보입니다.
    사진 출처 -한국대기질 예보시스템 : http://www.kaq.or.kr/

    사진 여러개를 작게 이어붙였더니 보기에 불편할수는 있겠지만 
    움직이는 파일보다는 시간별로 하나씩 비교해보는게 눈에 잘 들어오길래 이렇게 편집해봤습니다~

    빨간건 전무 인체에 치명적인 독스모그에요.


    1. 수도권



    2. 한반도





    제목:남산 구경 하늘 구경

    작성자: 생생(yeasuj)


    남산을 찾을 수 없는 날이 있어서 그 동안 찍은 사진으로 한번 맞춰봤습니다.

    아래는 일주일 동안의 남산 구경입니다.

     



    5월16일 남산타워



     

     

     

    5월 21일 남산 구경



     

     

     

    5월 23일 남산 보입니까



     

     

     

    5월 24일 남산 보이시나요



     




    posted by 아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