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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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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5 17:36
    2013. 7. 22. 02:22 객원칼럼

    작성자: 기나즈(ginaz)



    참고 원문 ; 밀덕 노다지 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gold829921/60130996193





    원문인 노다지 님의 포스트는 작년 5월 말에 작성된 것인데, 작금의 상황에도 유효적절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보고 소개하고 몇가지 관련된 최근의 사안을 추가하고 부족하나마 해설을 덧붙일까 합니다.

    중국 제 1 열도선 해양 전략에 대한 간략한 정리와 소개.
    • 북한 정권 위기 시에 바로 중국 인민 해방군 동원으로 대동강 이북 점령 ; 고구려 멸망 후, 신라와 당의 경계선이 대동강이었음을 상기하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얼마 전에 오픈한 중국의 '고구려 박물관'은 한반도 북부를 군대를 동원하여 점령, 통치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 천안함 사건 시에 중국은 '서해엔 공해가 없다'고 주장 ; 한국의 영해주권을 완전히 부정한 주장입니다. 이것 만으로도 토픽감이지만 한국언론이 이슈화한 적은 아예 없습니다. 언론은 곧 중국의 나팔수라는 아수라 님의 견해가 옮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됩니다.
    • 서해에 한국군의 전함을 배치할 땐 중국의 허락을 받아라 ; 중국의 이 주장 역시 절대로 언론에서 이슈화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주한미군범죄 어쩌고하는 헛소리를 어느 순간부터 언론이 도배질하더군요. 우리 모두 미군범죄 한 건당 다문화 범죄, 더 정확히 표현하면 중국놈 범죄가 수 천 건이라는 점을 잘 기억해 둡시다.
    • 과잉생산 과 토건 50%로 지탱하는 기형적인 경제성장, 적자재정으로 간신히 버티는 성장률 ; 예전 카페 게시판에서 토건으로 떠받친 중국 경제성장의 허황함을 입증한 유튜브 링크가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아마 Chinese ghost city같은 키워드로 검색하면 바로 뜨지 싶습니다.
    • 상황타개를 위해 미일주도의 경제블록을 해체할 필요성 대두. 중국의 배타적인 영향력 아래서 중국 생산품의 하위시장의 필요 ; 한국, 대만, 류큐, 남사군도, 서사군도를 연결하는 제 1열도선 전략. 한국의 주권상실과 중국의 일개성(행정단위)으로의 복속을 의미.
    • 거듭 강조합니다 ; 중국 제1열도선 전략은 한국, 대만, 류큐, 남사/서사군도를 사실상 중국의 영토, 영해로 편입하는 것으로서 사실상 Dominance의 개념입니다. 미국식 Pax Americana가 Hegemony로서 타국에 대한 우위의 개념을 의미한다면 중국의 대국굴기는 타국의 주권과 독립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입니다. 바로 한국의 주권과 독립이 부인되는 것입니다.
    • 즉, 제 1열도선 전략으로 표현되는 중국의 대국굴기로 볼 때, 한중우호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중국의 입장에서 본 한중우호란 한국이 주권을 포기하고 중국의 일개 행정단위로 복속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실제로 이런 개같은 소리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포털의 댓글로 자주 접하는 중국알바, 우마오 당들의 주장과 일치하며 그렇기에 익숙한 주장입니다. 하지만, 익숙하다고 해서 제정신가진 한국인들이 받아들 수 있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바로 여기에서 중국의 한국병탄과 한민족 말살에 대항할 수 있는 정책이 등장합니다.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제주해군기지이며 아프간 파병이었습니다. 또한 노대통령의 자주국방 정책과 한미동맹 강화, 한미 FTA 추진이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중국의 한국병탄과 한민족 말살에 대항할 수 있는 정책이 등장합니다.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제주해군기지이며 아프간 파병이었습니다. 또한 노대통령의 자주국방 정책과 한미동맹 강화, 한미 FTA 추진이었습니다.

    제주해군기지와 아프간 파병에 관해 제대로 알게 되면 왜 민주당 세력과 김대중이 노 대통령을 시해한 천하의 역적일 수 밖에 없는지, 왜 노 대통령이 진정한 애국자인지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ㄱ. 제주해군기지로 인해서 한국 해군은 유사시 미 해군과 연합하여 성공적인 합동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증가합니다. 위기 시에 동맹군과 집결하여 연합함대를 구성할 수 있다는 이점은 매우 큽니다.

        ㄴ. 제주해군기지는 동중국해, 남중국해를 틀어쥐고 중국군의 작전능력을 제한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넓게 트인 여건으로 인해 중국해군이 기뢰를 부설하거나 잠수함을 동원하여 우리 해군의 선택을 제한하기에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우리 군의 선택권은 늘려주고 중국군의 선택권은 제한시킵니다.

        ㄷ. 당장 제주해군기지를 건설하고 운용하는 것만으로도 해저자원에 대한 지분과 발언권이 올라갑니다. 제주에 한국군의 호위함과 구축함이 진을 치고 있어도 중국놈들이 '이어도가 아니라 쑤옌자오'라고 지랄할 수 있을까요. 존재 자체만으로도 서남해안을 활개치며 한국 영해의 어족자원을 약탈하는 중국 해적선을 압박하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이제부턴 지금까지의 전개를 토대로 최근의 사안을 덧붙이고 몇몇 의문과 견해를 추가할까 합니다.

        ㄱ. 열도선 전략으로 나타나는 중국의 대국굴기가 곧 한반도의 병탄과 한민족의 말살을 의미하는 판에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폐기를 주장하는 박원순과 이정희(대선 토론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삿대질한 통진당 대표)의 최근 선언문은 과연 누구의 이익을 위한 것일까요. https://twitter.com/kyh3259/status/342447327388241920

        아니 좀 더 노골적으로 질문해 보죠. 통진당, 민주당, 한경오, 민주노총의 돈줄은 과연 기아에 시달리는 북한일까요. 아님 근린궁핍화 정책(beggar thy neighbor policy)를 구사해 세계의 현금을 빨아 처먹는 중국일까요.

        ㄴ. 반일반미 장사를 할 땐 민족자주를 외치다가 중국 후빨을 시작할 땐 '민족주의는 곧 극우 파시즘이며, 제주는 무장해제하고 평화의 바다임을 선포하자'는 부류들의 정체성은 과연 무엇일까요.

        ㄷ. 반일반미 장사에 합치할 때만 민족주의는 애국애족이며, 다문화 타령과 친중 매국질을 시작할 땐 민족주의를 극우 파시즘으로 매도하는 이들의 정신세계는 과연 무엇일까요.

        ㄹ. 그토록 환경보호를 위해 제주군항을 반대한다면 중국발 녹조 때, 환경단체 여러분은 하다못해 중국 대사관 앞에서 분신투쟁이라도 벌여야 했을 겁니다. 아니 구럼비 바위를 지키기 위해 제주군항을 반대한다는 환경단체 여러분이 중국놈의 위락시설(호텔, 수영장,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구럼비 바위면적의 수십배되는 자연환경을 파괴한다는 사실에는 철저히 침묵한다는 점이 정말 많은 바를 시사하는 군요.

        ㅁ. 제주해군기지 뿐만 아니라 아프간 파병으로도 민주당과 김대중은 노무현을 반드시 죽이겠다고 결심했으리라 봅니다. 미국의 아프간 파병이 알 카에다와 빈 라덴을 조지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국제정세를 몰라도 한참 모르는 것입니다. 아프간 파병은 미국의 입장에서 중국 포위망의 완성이자 아프간을 지나는 송유관에 대한 지배권의 달성, 그리고 중국과 이란이 손잡을 수 있는 가능성의 사전봉쇄입니다.

        아참, 아프간 송유관이 어디로 이어질까요. 미국이 아프간에서 송유관을 잠그면 누가 독박을 쓸까요. 힌트 나갑니다. 노대통령의 자주국방은 바로 군사력 증강을 통한 반중애국노선의 발로였습니다.

        ㅂ. 제주해군기지는 중국의 해양침탈, 그리고 이어지는 한국병탄을 방지하기 위한 노 대통령의 분투였다면 아프간 파병은 중국으로 통하는 송유관을 차단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행동에 동참함으로써 한미동맹의 확고함을 스스로 입증한 노 대통령의 노력이었습니다. 동쪽에선 바다를 틀어막고 서쪽에선 송유관을 틀어막으니 중국의 앞잡이, 민주당과 김대중은 반드시 노대통령을 시해해야만 했을 겁니다. 이런 이유에서 노 대통령의 시해는 중국의 지령을 받은 민주당과 김대중의 작품이라는 아수라 님의 견해가 더욱 옳을 수 밖에 없습니다.

        ㅅ. 이러한 노 대통령의 반중애국노선에 대비되는 김대중의 매국질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일본에서 제안한 MD플랜을 거부하고 중국에 가서 '따꺼(큰 형님)'소리듣고 온 겁니다. 지금은 이미 철거하고 없지만 예전에는 주한미군이 중국을 치기위해 전술핵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이 전술핵을 철거하면서 이를 대체하는 것이 바로 MD플랜이었습니다.


        중국이 신나게 동북 방면을 전략핵 미사일 사일로로 도배할 때, 김대중은 미사일 방어를 거부함으로써 중국이 한국을 삼킬 수 있는 만반의 안배를 해둔 것입니다. 이 정도가 되니 중국 입장에선 김대중이 큰 형님이 아닐 수가 없죠.  



    부족하나마 밀덕 노다지 님의 포스트를 참고해서 중국의 굴기는 곧 대한의 멸망이자 주권상실일 수 밖에 없음을 지적하고, 또한 이로부터 대한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결정적인 수단으로서 제주해군기지가 지닌 가치를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여기서 좀 더 나아가 동쪽에선 제주해군기지로, 서쪽에선 아프간 파병으로 중국의 숨통을 틀어막은 반중애국노선으로 볼 때, 노대통령을 시해한 세력은 곧 중국의 사주를 받은 민주당, 김대중 세력일 수 밖에 없다는 우리 카페의 입장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환경단체, 진보팔이 세력들의 자가당착과 자기모순을 폭로함으로써 이들이 결국 중국세력이 기도하는 한민족 말살에 부역하는 반역자임을 규명하고자 했습니다.

    ... 36도에 육박하는 대구의 무더위와 열대야에 시달리면서 글을 쓰다보니 많이 부족합니다. 회원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posted by 아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