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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눈이 있으면 보고 뇌가 있으면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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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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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8. 7. 14:15 진실의 칼/교육
    요즘은 흔히들 이렇게 묻곤 한다.'너 인기 많냐 적냐?'라는.그런데 한가지 특이한점은 이런 질문엔 몇년전엔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질문방식이라는것이다.이같은 질문유형이 가능했던 대상은 오로지 가수나 연예인등에게나 해당사항 있는 이야기였을뿐이었다. 연예인들이나 인기가 많은지 적은지가 질문대상이었지 일반인에게 인기가 많은지 적은지 여부는 질문대상 자체가 아니었다는것이고,사실 물어볼 대상이 아닌것이 맞긴하다.그렇다고 일반인에 대한 '인기'관련 질문이 없었냐 라면 그건 그렇진 않았다.다만 질문 형태가 연예인이 받는 질문의그것과 다소간 차이가 있고, 과거의 일반인에 대한 인기에 대한 질문은 분명 이런 유형의 질문이었다.'너 인기 있냐 없냐'라는. 즉 지금이야 연예인이던 일반인이던 구별없이 인기가 많은지 적은지가 질문대상이라곤 하나 몇년전에는 분명 일반인에게는 인기가 있는지 없는지가 질문대상이라는 질문양식의 차이가 있었다는것이다.

    아마 대다수는 이런 필자의 주장에 대해 그게 뭔 대수냐,인기 있냐라는게 많냐라는 표현의 어휘상 다른 표현에 불과한것 아니냐라는 반문을 할법하긴 하나,그같은 예상되는 반문은 타당성은 있지만 하나는 알고 둘은 몰라 나오는 결과라고 본 필자는 단언한다. 이유인즉 연예인이야 인기로 살고 인기로 뒈지는 새끼들이니 각종 인기측정척도..가령 가수는 음반판매량,텔런트는 시청률등의 지표가 있기에 인기가 '많냐 적냐' 측정이 가능하다.그런데 일반인은 사실 인기로 먹고 사는 새끼들도 아니고 인기가 많은지 적은지 도무지 알래야 알수가 없다는 점이 문제다.그렇기에 몇년전 과거에는 인기가 적냐 많냐는 일반인에게 통용될 질문유형이 아닐수밖에 없다. 시부럴 측정을 못하는데 도대체 인기가 많은지 적은지 어떻게 알수 있겠나.그런데 인기가 많냐 적냐의 문제와 달리 있냐 없냐는 개략적 판단이 가능하다.크기를 알려면 도구가 있어야 하나 존재의 유무를 알려면 눈깔만 있으면 아는것과 마찬가지다. 젖꼭지가 몇센치인지 재려면 자가 있어야 한다지만 있는지 없는지 알려면 그냥 눈까리만 있으면 땡아닌가. 마찬가지로 인기의 측정이 아니라 존재유무를 알려면,뭔가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반응..여학생으로부터 팬래터를 받는다던가, 좋아하는 남자가 많다던가 따위의 현상이 발견되면 이건 인기가 많은것이 아니라 그냥 인기가 있는것이다.이렇게 인기가 적은지 많은지와는 별개로 인기가 있냐 없냐로 판가름되던 일반인사이에서도 인기가 적냐 많냐를 판가름할 도구가 나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싸이월드의 출현이다.

    이 싸이월드의 방문객숫자는 그동안은 존재치 않았던 '일반인'의 인기의 측정 도구의 역할을 도맡게 되는 특성이 있다. 그렇기에 싸이월드에 사람이 많이 오면 그사람은 인기가 많은 사람이고,싸이월드에 사람이 별로 오지 않으면 인기 없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굳어지게 되고,이 인식에 따라 인기가 많고 싶은 허영심 가득한 새끼들은 투데이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온갖 지럴 쌩쇼하는 모습을 유발하는 싸이 추태 경연장이 되곤했다.니미 씨부럴 그럴바엔 그냥 지가 로그아웃해서 숫자를 늘려버리지 꼴에 그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는지, 내용물은 니미 무슨 개좃도 없는 빙시 홈피들을 꾸미곤 인기 척도 도구인 투데이 힛을 늘리기위해 별로 친하지도 않은 씹새끼 방명록에 알짱거리며 인사 남겨 결국 답장을 자기 홈페이지에서 받아 투데이 힛을 늘리는 동력을 삼기도 하고,여하튼 이런 병신찐따같은 모습들의 총체로 투데이 힛이 늘어나고 처음오는 년이 '어 투데이 높다?'라고 말해주면 무슨 인기 높은 견예인이라도 되는양 '허허 이정도는 기본이지'라고 어깨에 힘주는 개병신 꼴깝의 경연장이 된곳이 싸이월드 병신딸딸이 공간인데, 이 병신 딸딸이 도구가 투데이 힛이라는 계량화된 수치로 일반인도 인기를 측정할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인식의 변화를 이끌게 되었다는것이다. 즉 싸이월드 이후로 본격적으로 일반인도 '인기가 있냐 없냐'는 질문을 받는 입장에서 '인기가 많냐 적냐'라는 질문을 받는 입장으로 변경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는것이다.그리고 이런 싸이월드를 효시로 게시판에선 베플,트위터에선 팔로우등 일반인도 각종 구체화된 수치로 자신의 인기를 확인해볼수 있는 여건을 구비하게 되고,뭐 이제 일반인에게도 '인기가 있냐 없냐'라는 말대신 '인기가 많냐 적냐'라는 질문을 행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환경까지 도래했다는것이다.

    이상은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이고,뭐 이런것들까지 짱깨가 선도하거나 국가가 만들어낸 흐름은 아닌것으로 보인다.다만 항상 거꾸로 살고 나대로 입장을 고수하는 본 필자는 이런 경향성이 매우 탐탁치 않게 느껴졌다.왜냐면 인기를 누리려면 다른 중대한것을 희생해야 하는데,그것은 바로 깊이라고 보는것이 필자 관점이기 때문이다. 계량화된 인기라는 수치속에 담을수 없는건 시간이고,시간이 사라지면 깊이가 사라진다.가령 싸이월드 투데이 힛에 똑같이 방문객이 2더라도, 한 싸이월드는 2시간 머물러 있다 간것을 2로 표현한것이고,다른 싸이월드는 방명록에 남긴 글 보고 답장남기기 위해 복사해뒀던 구태의연한 인사말을 붙여넣기 하려고 들른 1분도 안되는 2다.그렇다면 이 두개의 투데이에 찍힌 2는 숫자는 같지만 이게 같은 2일까? 본 필자는 절대로 아니라고 단언한다.그러나 숫자를 늘리려면 싸이월드에 머무르게 하는 시간을 포기하고, 기동적으로 방명록란에만 집중적으로 인사글 복사넣기 하면 투데이 숫자는 알아서 올라가고,투데이 숫자가 오른만큼 지표에 반영되지 않는 시간은 단축되게 된다.

    그렇기에 본 필자는 싸이월드때부터 이런 경향성이 매우 탐탁치 않았던바,숫자를 늘리기보단 오는 사람이 오래 머물다 가는 곳이 되길 바랬고, 그같은 정신이 계승된게 현 블로그들이다.방문객 숫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우연히 인연되어 오래 머무르다 가는곳이면 만족이고, 뭐 안봐도 굳이 상관은 없다.많은 이들에게 보이라며 세줄요약 씨부리는 개씹종자새끼들이 끈덕지게 따라붙었지만 그런새끼 조회수 1늘리려고 시간을 단축시킬 '세줄요약'은 당연히 어림없는 소리다.본 필자의 목적은 시간을 들이라는건데 왜 시간을 줄이는 세줄요약을 강요하나? 이것도 결국 보다 많은 이들을 포섭하고 시간을 단축시키라는 인기 영합주의의 한 변형된 형태가 3줄요약 풍토라고 보고 있다.

    이런 시간과 깊이를 희생하고 인기 영합주의로 흘러가는 정신도 얼핏보기엔 전혀 관계 없어보이는 글로벌화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에 놓여져 있다. 글로벌 정책 이 씨부랄것이 도대체 뭔가? 기존 오랫동안 이땅의 주인인 자들을 꿔다놓은 보릿자루취급하고,이땅에 손님처럼 들어온 개씹종자를 주인취급해주는게 니미 씹할 글로벌 호구 개정책 본질이 담겨 있다.이것도 결국 '이땅의 오래된 주인'이라는 시간이 부여한 깊이를 훼손시켜 '외지인'이라는 넓이를 추구하는 인기영합주의의 국가적 형태가 바로 글로벌 정책이지 않는가? 이렇듯 첫 시작은 연예인으로부터 시작되고 싸이월드로 진행된 이 인기영합주의는 국가로 까지 뻗쳐 글로벌 정책의 기본 핵심을 형성되었다고 보는게 본 필자 견해라는것이다.아마 거의 타고난 반인기영합주의의 본 필자가 인기영합주의의 한형태인 글로벌 정책을 개같이 까고 있는것은 분명 우연한 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인기와 깊이의 이런 상반적 관계를 존나게 다양한 예로 어렵게 이야기하고 있는데,사실 이같은점을 알기위해선 뭐 다양한 예시는 필요 없는 수준이다. 왜냐하면 견예인과 결혼의 상관관계만 봐도 쉽게 알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다.남여 관계에서 가장 깊은 관계가 뭔가? 바로 결혼이다. 결혼은 영원이란 시간을 약속하는 허황된 사이이며,허황된 약속을 하는 사이일지언정 가장 깊은관계임은 두말할 필요 없다.그런데 이 결혼은 연예인의 인기의 가장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요소 아니던가? 그렇기에 견예인 생활에 있어 스캔들은 쥐약이고,결혼은 일단 늦게 하는편이 유리한것이 견예인들의 운명이므로 별다른 뇌주름과 두뇌회전 없이 견예인만 쳐보는 등신들이라 하더라도 인기와 시간의 반비례적 관계를 이해할수 있다는것이다.

    그런데 이런 인기와 시간의 관계는 너무 쉽게 알수 있는 부분인데도 이것이 실천적으로 너무나 간과되는 경향이 큰것같다.시간을 훼손하고 인기를 추구하다보니 나오게 된게 '가짜'다.가짜와 진짜의 구별이 어디서 나오는가? 진짜는 오래된 시간의 축적에서 나오는데,가짜는 이런 시간축적없이 금방만들어낸것이 가짜다.이런 가짜와 진짜가 구별없이 된다면 누가 진짜를 추구할까? 모르긴해도 지금 한국에 가짜가 대접받고 가짜가 판치는 이유는 여기에 담겨져 있는것이 아닐까?

    지금 한국의 상태가 매우 하수상하다.이 끝없는 인기추구속에 한없이 가벼운 이미지만 존재하는 견예인이 사회적으로 귀족으로 자리잡고 있고, 일반인도 준 견예인화되어 인기앞에 시간따윈 개나 주고 있는게 현 꼬라지다.견예인과 일반인이 구별이 무너져 깊이를 훼손하는 견예인 무리들이 일반인 위에 올라서 군림하는 병신같은 꼬라지가 지금이다.또한 진짜는 가짜속에 매장되고 있고,가짜와 사기꾼이 판치며,짝퉁제조국 천국이자 사기꾼 천지인 짱깨가 한국위에 올라서고 있고,국민은 가짜국민이 판을 치고,이런 가짜국민을 양산하는 다문화정책이 국가적 과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결국 이것은 모두 인기와 시간의 상반적 요소를 전혀 고려치 못하고 오로지 인기영합주의로 흘러가다보니 나오게된 참극이라고 본 필자는 단언한다.

    그렇기에 본 필자는 누누히 강조하는게 평등이 아니라 차별이다.인기 영합주의도 결국은 오래된새끼 새로운새끼 평등하게 모두가 평등한 1이니 그 총합인 숫자를 높게 취급하는것에서 나오는것이니만큼 본 필자는 항시 시간에 따른 누적을 중시하여 금방알은 새끼에겐 별로 잘 보일 필요가 없고,오래 알은 새끼에겐 잘보일 필요가 있다고 보는 주의이고,이건 블로그건 사회생활이건 학교생활이건 어디서건 마찬가지고 이같은것은 결국 차별주의에서 도출되는 자세라는것이다.이건 달리 말하면 시간과 누적에 따른 차별이 엄격하지 않으면 곧 인기영합주의로 흘러갈 소지가 다분하다는것이다.

    본 필자가 보는 지금의 상황은 시간은 지극히 똥이고 인기위주로 극도로 흘러가 지금같은 병신같은 꼬라지가 도래했다고 보는데,모든것이 극에 도달하면 그 반동이 일어날수밖에 없듯,그 극도의 인기영합주의가 이제 한계에 직면해 서서히 다시 깊이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돌아서지 않겠냐는것이 본 필자의 견해다.인기영합주의는 본질적으로 평등을 중시한다.모두가 같으니깐 계량화된 양의 인기를 추구하니 나오는 현상이고,이는 사고방식적으로 좌파적 사고방식과 매우 밀접하다.그 반면 시간을 중시하는 관점은 차별을 중시한다.각자 누적과 공헌도에 따른 공정한 차별이 당연히 있어야 한다는 관점이고,이같은 사고방식은 보수와 밀접하게 된다.보수는 벌써 이름부터 결국 오래된,기존부터라는 시간적 개념이지 않는가?

    참고로 본 필자는 다른 사람보다 다소 예민하다.그렇기에 사람들이 못보는것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지금 새로운 조짐이 싹트고 있는것이 본필자의 눈까리엔 보이고 있다.인기영합주의,맹목적 평등,감성적 좌파가 글로벌 정책을 선도하는 동력이 되어 되려 사람들은 저같은 개짓거리에 질려 반인기영합주의,합리적차별,이성적 보수에 눈을 뜨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는 움직임이 서서히 강해지고 보이고 있다는것이다. 다만 한국에는 보수가 강했다지만 알고보면 개 짭퉁보수 병신새끼들이었고,그러다보니 시간관념을 중시해야할 보수씹종자가 무슨 단절된 50년안의 기간동안 기득권만을 노려 시간을 무시한 '인기영합주의'로 개지랄떨고, 진보라는 씹종자는 애시당초 사상자체가 인기영합주의고,그 결과 그 가짜보수와 진보씹종자가 손을 잡아 만들어낸게 글로벌정책이라는 인기영합주의의 최종무기라는것이 필자 견해다.이것을 넘으려면 인기를 넘는 시간과 깊이가 지닌 가치를 깨닫게 되는것에서 첫계기가 마련된다 단언하고, 이미 그 시작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바다.인기와 시간의 상반적 관계를 깨닫고 인기영합주의의 반발로 시간의 가치가 다시 중시될때 진정한 국민적 의식개혁과 더불어 반다문화 정책의 길이 열리지 않겠냐는게 필자 전망이라는것이다.

    posted by 아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