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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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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6. 19. 23:29 스포츠/헬스

    지금은 이미 지나버려 그닥 의미 없지만 여름이 조만간 다가올듯하게되면 갑자기 생겨나는 족들이 있는데 그 여름철을 앞두고 나타나는 족속들은 다름 아닌 다이어트족과 몸짱족들이다.3달만에 10kg를 빼야 한다느니,배용준이 된다느니 권상우가 된다느니 이딴 개소리 씨불거리는 색기들은 애교에 가깝고,혹자는 운동안하고 살빼는법,힘안들이고 살빼는법,처먹을대로 처먹고 살빼는법등을 물어보는 개시키들 조차 있는 와중이다.병신새끼들 차라리 손안대고 딸치는 법이라던가 야한꿈안꾸고 몽정하는 법,요가 안배우고 셀프사카시하는법들을 물어보는게 그나마 덜 어이없을것같다.


    이런 병신들의 아우성이 발생할때쯤 되면,운동좀 했소라고 티좀 내볼려고 염병하는 색기들이 리플란에 출현하게 되고,글마들은 종종 이따구말을 지껄인다.'유산소 운동만 하면 다이어트 효율이 떨어지니 무산소 운동도 병행해주는게 좋습니다.'운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자들이라면 토씨하나 안틀리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일것이다.더 나아가선 '유산소만 하면 살안빠지니 일단 무산소부터 좃빠지게 해서 빠진좃은 개밥으로 던져줄정도로 노력해서 기초대사량을 올려야한다''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굳이 살안빼려 해도 지절로 빠지니 무산소가 더 효과적이다'이딴 개소리를 씨부리는 색기들도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런 개좃빠는 개소릴 똥개시키가 똥처먹듯 존나 자연스럽게 내뱉는 원인은 무엇일까? 어느정도는 일리는 있는것이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다이어트 효율은 분명히 높다.그것은 마치 같은 기름을 넣어도 배기량 적은 티코보단 배기량이 큰 대형차가 조금만 운전해도 기름을 빨리 처먹는것과 비슷한 이치다.즉,기초대사량은 인간의 배기량으로 알아두면 쉽다.그런데 문제는 기초대사량이 높은것이 다이어트효율이 좋은점은 맞다해도,다이어트효율을 높히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올리란 요구는 개좃빨다가 사정된 개좃물에 익사해뒤질 개소리의 전형이라는것이다.


    그게 왜 개소리인지 알라문 기초대사량의 구성요소 부터 알아야 한다.기초대사량은 단어가 뭐 좀 있어보여서 그렇지 내용은 별거 없다.키크면 그에 비례해서 기초대사량이 높고,또 몸무게가 많으면 그에 비례해서 기초대사량이 높다.그 반면 나이가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하락한다.즉,키,몸무게에 비례하고 나이에 반비례 한다는거다.그렇다면 여기서 통제할수 있는 변수는 무엇인가?기초대사량을 높히기 위해 키를 키울수 있는 시키는 없다.애새끼면 모를까.또 마찬가지로 기초대사량을 높히기위해 나이를 거꾸로 처먹을순 없다.물론 나이를 똥구녕으로 처먹는 시키들도 있긴하나 나이를 똥구멍으로 처먹는건 헛산거지 물리적으로 젊어지는것은 아니다.


    이쯤되면 뭔가 이상한점을 캐취할수 있어야 정상이다.결국 다이어트 효율을 위해 기초대사량을 높히라는 말은 다이어트 효율을 위해 몸무게를 늘려라라는 개소리라는 것이다.다이어트할라고 몸무게를 늘리라는게 상식적으로 옳은 소린가? 하도 본드나 쳐불어대서 물대신 본드에 밥말아먹는 시키가 아니라면 개소리라는거 당연 알수 있어야 한다.그런데 이런 국보급 개소리가 어찌해서 공공연히 알려지게 되었을까나? 그 이유로는


    첫째:효율이란 개념에 대한 무분별한 착각.
    기초대사량이 높은 시키는 기초대사량이 낮은 시키보다 당연히 같은 노력으로도 살 잘뺄수 있다.기초대사량같은 어휘에 압도된 넘들을 위해 풀어서 쉽게 말하자면 몸무게 100kg인시키가 60kg인 시키보다 같은 운동을 했을시 빠지는 양은 100kg쪽이 훨씬 많다는것이다.그렇기에 다이어트 '효율'을 위해 기초대사량을 높혀라 이말은 60키로인 시키들은 살이 잘 안빠지니깐 일단 100키로로 만들어서 효율을 높혀라라는 개소리인데 기초대사량이라는 뽀다구 있어 보이는 어휘로 병신같은 개소리가 정론으로 되었다는 것이다.평균90점인 시키가 점수가 잘안올라간다고 하소연하자 일단 40점으로 떨어트리면 점수가 쉽게 올라간다고 대답하는게 제정신인 시키의 답변인가?


    둘째:결과와 과정의 착각.
    결과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높은 놈은 분명 다이어트 효율이 높다.그러나 이것은 단지 결과적인 현상으로 몸무게 많은 시키의 다이어트 효율이 좋은것일 뿐이지 다이어트 효율을 높히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높히고자 하는것은 염병할 개삽질이라는것이다.기초대사량이 높아 다이어트효율이 높은것과,다어어트 효율을 높히기위해 기초대사량을 올리고자 하는것은 엄연히,절대적으로 다른것이다.


    셋째:관장들의 담합.
    90년대 후반경 몸짱열풍이 불기전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구분조차 없었고 2000년대 들어 권상우 신드롬과 몸짱아줌마 신드롬이 생겨서 몸짱열풍이 불게 되고,웨이트와 몸매에 관심이 폭증하게 되며 지식들이 재생산되다보니 유산소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구분적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그런데 기존에는 없었던 이런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구분이 생기게 되어 헬쓰장에 병리적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는데,그것은 바로 무산소는 쌩까고 죄다 런닝머신에만 개똥에 달라붙는 똥파리맨치 들러붙는 불균형적인 이용행태가 발생하게 되었다는거다.그러다보니 관장들은 지나친 유산소 일변도의 현상을타파하고자 무산소운동의 다이어트의 기여도를 알려 계몽하게 되고,그러다보니 나온게 기초대사량에 대한 병신같은 오해다.즉 런닝머신 이용중심의 헬쓰장문제를 해결하기위한 홍보가 일조하기도 했다는것이다.


    이처럼 다이어트의 과정으로 기초대사량을 강조하는건 말도 안되는 개소리다.물론,기초대사량의 문제가 아니라 어짜피 지방은 바로 유산소 운동을 한답시고 지방이 분해되는것은 아니라서 체내에 쌓인 글리코겐을 소모할겸해서 유산소전 무산소가 권장되는 경우도 있다.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에너지 소모의 효율을 위한거지 기초대사량은 그닥 상관도 없고,다이어트 효율을 위해 기초대사량을 높히라는건 자학병신개그를 전공으로 삼는 만화적인 병신같은 발상이라는거다.그뿐만이 아니라 여기에는 또 한가지 커다란 착각이 있는데 다이어트로 살빼는것보다 기초대사량 높히는게 더 어렵다는것이다.이것은 마치 자동차 구입하기 어려우니 자동차 공장지어서 자동차 뽑아보자는 이딴 병자급 개소리라는것이다.올해엔 낚였더라도 내년에도 다이어트물어볼때 기초대사량 어쩌구 저쩌구 하는 시키들 있으면 미리 준비된 가운데 손가락으로 의사표시를 하여 과감히 악플을 쑤셔줄 필요성이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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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아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