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별 트레이닝 난이도

난이도는 1부터 10까지.숫자가 낮을수록 쉬운난이도.

 

1.가슴근육
일명 갑빠.개처버들의 최우선목표중 하나.소위 알통이라 불리는 이두근이 80년대의 근육의 상징이었다면 갑빠는 90년대 근육의 상징이다.2000년대에는 복근에게 그 최고인기근육의 왕좌자리를 물려주었으나 아직도 복근과 함께 가장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인기가 높은 부위인만큼 이부분을 키우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또한 많은편.그러나 인기와는 달리 일상생활에는 쓸모 제로.키우는 난이도는 비교적 평이한편.돼지횽들에겐 난이도 3정도 멸치횽들에겐 9.돼지친화형 근육이며 평균내면 대략 6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

 

2.등근육
몸뚱아리에 붙어있는 근육중 가장 큰 근육이다.그런데 눈깔이 뒤에 붙어있지 않고 앞에 붙어있다는 이유로 잘 안보이는 근육이라는 특성때문에 가장 큰 상체근육임에도 불구하고 개초보들에겐 외면받기 쉬운 부위다.또 신체특성상 뒷모습은 등보단 궁뎅이가 눈길을 끌기쉽기에 더욱더 외면받는 경향이 크다.그러나 없으면 허전하고 키우기가 비교적 어려운 특성으로 인해 중수혹은 운동경력좀 되는 개처버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근육.거울을 보고 이두포즈를 취했을시 겨드랑이털이 거울 정면을 보고 방긋웃고있지 않고 겨드랑이사이에 꼭꼭숨어있다면 등근육이 부실하다는것의 징조다.물론 방금멘트는 믿거나 말거나다.발달했을시 팔근육과 함께 옷늘어뜨리는 주범 근육중하나이며,등운동을 열심히 하는중에 비싼옷을 샀다간 눈물을 머금고 몇번 입어보지도 못하고 의류재활용품 통에 넣어야만 하는 대참사의 원흉이 될수도 있다.좃중고딩들 엄마가 옷안사주면 등운동 열심히해서 옷을 맞지 않게 만들어서 당당히 옷값을 청구하게 할수도 있다.물론 좃중고딩이 등운동을 열심히하면 결혼적령기직전쯤은 되어야 옷값을 청구할수 있으리라 생각.난이도는 8혹은 그이상.이부위는 자존심이 있어서 돼지와 멸치 둘다친하지 않는 새침한 부위이다.

 

3.어깨근육
가슴도 발달하고 팔도 발달하고 복근도 있음에도 불구하고도 왠지 좀 븅신같으면 십중팔구 어깨가 부실한것이다.가슴이나 복근같이 독립적으로 눈에 확띄는 부위는 아니나 미감이 발달한 사람의 경우 어깨라인을 중요시여기기도 한다.비교적 인기있는 근육이나 승모근의 경우는 정장과는 극히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으로 인해 거부감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있다.이부위를 트레이닝할시 고통의 강도는 다른부위의 고통과 감히 비교할수 없으며,복근,하체와 더불어 극한 고통을 부여하는 3대근육중 하나이나 이중에서도 굳이 고통의 강도를 따지자면 복근과 하체보다 좀더 강한 경향이 있다.초딩때 가장 널리 애용되는 벌이 앞으로나란히,손들고 서있기등등의 어깨근육을 자극시키는 형태라는것으로서 이부위 트레이닝의 고통강도를 유추하기 바란다.발전속도는 더럽게 더디며,운동하다가 부상당하기도 쉬우며,운동할땐 존내 아프다.고로 난이도 9.돼지와 멸치 둘다 안친하며,돼지횽은 삼각근과 상완의 분리되는 선의 부재로 인해 고민하며 멸치횽들은 어좁이 체형문제로 인해 고민하기 쉽다.다른 부위 죄다 좃같은데 유독 어깨가 앞뒤로 두텁고 양옆으로 봉우리를 형성하며 상완과 분리되는 선이 뚜렷하다면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그러나 다 좋고 어깨가 좃같은 경우는 흔해도 어깨만 좋고 다른부위들이 다 좃같은 경우는 후장치기로 임신시킬 확률보다 낮다는것에 유의하라.

 

4.팔근육
가슴,복근,팔 이 3가지는 개처버들의 선망의 대상이다.특히나 이두운동방법은 8살애새끼 조차도 알수 있을정도로 널리 알려져있으나 막상 이두를 단련시키기란 결코 녹록지 않다.또한 이두의 봉우리는 유전자의 영향도 받는지라 사람에 따라선 죽어라 해도 안나오는 케이스도 존재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이두는 그 크기자체보단 툭 튀어나온 모양의 영향에 더큰 영향을 받는지라 몸에 두툼히 덮혀진 지방으로 인해 지방해발자체가 높아 이두의 높이를 감추고 있는 돼지횽들보단 멸치횽들과 아무래도 친한 근육이다.그러나 전체적인 팔의 두툼함을 결정하는 삼두근은 멸치횽들보단 돼지횽들과 친한경향이 크다.멸치횽들은 두께문제로,돼지횽들은 이두의 부각문제여부로 고민거리를 안겨줌.성장속도는 상당히 더딘편에 반해 다른부위에 비해 줄자로 재보기 쉬운부위인지라 쓸때없이 조바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함.조바심을 없애기 위해선 수도승의 마음으로 조바심을 없애던가 아니면 집구석에 있는 줄자를 모조리 없애야 이룰수 있다.난이도는 7정도.더디긴 더디나 꾸준히 조금씩 큰다.

 

5.복근
복근의 레벨은 0과 10두가지가 존재한다.복근은 웨이트를 통해 만든다기보단 지방커팅을 통해 보여주는 경향이 큰 근육이다.그런이유로 복근은 그 자체로 독립적으로 만들기 어렵나 어렵지 않냐의 성격을 지녔다기보단 '화룡점정'으로서의 성격이 짙은 부위다.벌크업한 횽들이 왕자를 지니고 있다면 그횽들은 목표로 했던 벌크업을 끝내고 화룡점정으로 복근을 찍어낸 케이스다.이런 횽들의 복근은 난이도10이라 해도 무방하다.그러나 벌크업은 전혀 하지 않고 개멸치횽들의 낮은 체지방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복근은 난이도 0자리다.식탁에 오르는 멸치도 간장 잘스며들면 배에 왕자새겨져 있는것을 발견할수 있다.화룡점정은 용과 함께 있어야 가치가 있다.용과 함께 없는 화룡점정은 화룡점정이 아닌 그저 점일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벨0짜리 복근을 레벨10자리복근으로 착각하며 배때지에 줄 몇개 파여있답시고 개안습몸으로 서슴없이 인증찍어 올리는 좃중고딩 횽들은 잘 생각해봐야한다고봄.물론 난이도 0자리 복근과 난이도 10자리 복근의 차이점을 설명하느라 다소 극단적으로 과장하긴 했으나 난이도 8자리 복근도 존재.그냥 말라서 생긴 복근이 아닌 체지방 적은 사람이 인위적인 노력으로 만든 복근은 난이도 8에 해당된다고 봄.난이도 8의 복근과 난이도 0복근의 차이점은 팩이 튀어나와서 양각으로 왕자를 생성하느냐,아니면 그저 튀어나온 팩은 없이 적은 체지방으로 인해 틈사이가 들어간 음각으로 인해 생성되느냐에 따라 갈린다고 봄.

 

6.하체
난이도 모름.하체운동은 해본지 이제 한달되었음.그런데 트레이닝시에 느껴지는 고통의 강도와 하체근육이 속근보단 지근위주로 되어있다는점을 감안했을시 키우기 상당히 어렵다는것쯤은 쉽게 유추할수 있다.운동이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는만큼 실생활에 유용하다는것을 반증하기도 함.지루환자나 노가다지망생의 경우는 반드시 단련해야하는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