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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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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5 22:29
    2012. 8. 8. 23:36 진실의 칼/反다문화
    지금 한국에선 좃도 이상한일이 쏟아줘 뭐가 제일 이상하네라고 꼽자면 그때그때 달라요가 정답이겠지만,아마 모르긴 해도 가장 이상스러운 일중 상위권에 입상할 껀으로 꼽자면 당연히 '이상한자살'들 이 그에 해당된다고 본다.이번 정권들어 자살이 유난히 많이 발생했고,또 그 자살들은 하나같이 잡음이 있었던 자살들이다.거기다 명시적으로 자살로 덮였지만 자살이 아니었던 사건도 있었고 말이다.그동안 겪어왔던 자살사건들 중에 이상한점들을 개략적으로 되짚어 보는게 이번글의 목표다.

    수상한 꾸린내가 달나라까지 풍기는 안재환 자살

    자살및,시체미스테리 각종사건에서 뺄래야 뺄수없는 사건으로 본필자는 항상 그 첫머리를 항상 안재환사건부터 거론한다. 한국인과 문화가 다른 온라인 알바 언플현상,이상한 공권력의 태도등 지금 상황을 정도만 낮춰 다 반영된게 안재환사건이라 할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일단 안재환 사건은 본 필자는 '시체증발'사건 으로 분류하고,그 죽은지 일주일만에 채취할 혈액조차 없을정도로 부패한 안재환 시신은 당연히 안재환 시신 아니라고 보는게 본 필자 관점이다.

    물론 안재환사건을 시체증발 사건으로 분류하는 본 필자의 관점은 상당히 앞서나간 관점이자, 타인에게서는 전혀 보기 어려운 주장유형이므로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어차피 필자 견해는 시간이 지나야 '아 저새끼 말이 맞았구나'라고 한참후에 입증되는 견해들이지 그냥 띡 듣자마자 귓구녕이 흥분해서 애액 질질 흘리며 쉽게 납득되는 주장류는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다만 저런 시체증발사건으로 분류하는것엔 동의하지 않아도 한가지 누구나 동의할만한 분명한 사실은 안재환사건이 자살이냐 아니냐 라는것이 이상스럽다는점이다.


    <어설픈 기절모습으로 의혹을 키운 정선희>


    일단 이 사건은 사채업자들의 강박에 의한 안재환 자살로 공식적 결론이 난 사건이다. 그런데 이것도 존나 문제인게,아니 씨벌 사채업자가 강박해서 자살했으면 그냥 자살로 끝인게 맞냐는 점이다. 이렇게 결론내리려면 당연히 사채업자가 어느수위로 협박을 했는지,독촉은 합법적인 수준으로만 했는지, 자살에 미치는 직접적 인과가 어느정도인지를 조사해서 사채업자들에게도 인과관계에 따른 처벌이 뒤따라야 정상인데 지금 돌아가는 꼴은 전혀 그렇지 않다.하다못해 왕따학생 자살유발시켜도 왕따시킨 학생들에게 책임이 뒤따르는데 사채의 강박으로 인한 자살이라며 웃긴건 사채업자에 대한 처벌이라던가 수사는 '단한톨'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결국 사채로 인한 자살인지도 의문이고,저것이 안재환 시체맞는지도 의문이고, 모든걸 다 인정하여 사채로 인한 자살이고 안재환 시체 맞더라도 그러면 그 후속조치인 사채업자에 대한 수사가 있어야 하는데 그점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점은 문제가 매우 크다.그점에서 이 사건은 자살로 묻혀진 이상한 사망사고 1호로 선정되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


    <웃긴건 두개 기사 모두 클릭하면 삭제된 기사라는것>


    안재환사건 이후로 이상한 자살은 우후죽순처럼 번지게 되었다고 본다.

    가족 패스하고 메이크업담당자에 자식을 부탁한 최진실

    안재환 자살사건에 이어 바로 이어진 이상한 자살 2탄.그런데 사실 최진실 자살은 안재환 자살만큼 이상한 구석은 보기 드물다.그 이유는 최진실 자살사건이 매끄럽게 무마되서 그렇다기보단 사실 안재환 사건이 워낙 이상해서 대비효과로 최진실 사건은 쉽게 묻어간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안재환 사건은 다른것보다 그 정선희의 오버스러운 연기에서 이상함이 느껴졌던것인데 최진실은 그런 엑스맨 스러운 점이 보이지 않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한가지 짚고 넘어갈점은,유서가 문자 메세지라는것에서 이사건도 결코 그냥 넘어가긴 어려운 사건이라는게 본 필자 견해다.김명철,조상필 사건을 비롯 여러 이상한 자살사건을 고려하면, 유서랍시고 가짜 유서를 문자메세지로 남겨 자살도 아닌것을 자살로 세탁하려는것은 아주 전형적 수법이기 때문에 그렇다. 더구나 최진실은 무슨 아이들 부탁을 가족도 아닌 메이크업하는 언니에게 부탁하고 그게 유서라는 경찰의 발표가 있는데 개그치나? 최진실이 무슨 혈육도 없는 고아인가?


    <경찰이 유서라고 이야기한 최진실의 문자내용>


    자기자식을 메이크업 담당자에게 맡기려는것부터 이미 상식에서 벗어나있고,이런것들은 부모한테 상세히 부탁하는게 순리다.유산은 어떻게 상속해서 어떻게 나누라는 이야기를 유서에 남겨 문제 없이 처리토록 하는게 순리지 않는가? 최진실이 무슨 천애고아도 아니고 부모님과 친척,전남편도 멀쩡히 있는데 아무리 메이크업담당자와 친하다 한들 재산에 처분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도 없이 메이크업 담당자에 자식 부탁하면 그게 진정성 있을리 있나? 그렇기에 최진실의 유서가 메이크업 담당자에 대한 문자라며 정작 아이들의 처리에 대해 메이크업 담당자는 눈꼽만치의 개입도 이뤄지지 않게 된게 사실이지 않는가. 그렇다면 이런 이상한 일이 발생한게된 원인은 자살이 아닌걸 자살로 만들고자 대충 애먼 문자를 유서로 포장시키다 보니 저런일이 발생하는것 아니냐는것이다.유서를 날조하자니 필체가 걸리고, 또 문자 메세지를 자식을 맡아줄 어머니나 친척에게 이야기하자니 바로 어머니가 뛰어와서 자살성립 자체가 어려울듯하고,그래서 메이크업 담당자에 대한 문자를 유서로 둔갑시킨 황당한 쌩쇼가 발생한게 아닌가 싶은게 최진실 사건에 대한 필자 관점이다.그당시 기사 흐름을 자세히 봤어야 했는데,그렇지 못한것이 한가지 아쉬운점이다.

    노무현의 기상직후 자살

    노무현 자살을 타살이 자살로 위장된 사건으로 보기 어려웠던 이유는 아무래도 '에이 설마'라는게 가장 지대한 이유를 미친게 아닌가 싶다.아무리 그래도 전직대통령을 감히 누가 제거할수 있느냐라는 생각이 지배하기 때문에 그렇다는것이다.이런 생각이 지배하는 와중에 노무현 타살설 주장해봤자 괜히 극렬 노빠와 도매급으로 여겨 개취급당하기 쉽고,그러다보니 이상한점들이 느껴져도 별로 표현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자살로 용이하게 위장된 사건인듯하다.

    일단 노무현 자살은 자살로 보기엔 문제가 많은게,유서를 이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5분간 후다닥 키보드로 쳐 갈겼다고 하는것에서 이야기 흐름상 이미 큰 하자가 있다.자살은 가장 감정이 극도로 격앙되었을때나 아니면 그 반대로 철두철미한 계산하에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에는 그 두개다 해당사항이 없다는게 문제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살하러 갔다는건 그 전날 이미 자살을 결심했을때 나오는 일이다.그런데 자살할사람이 '아함 한숨 자고 내일 자살해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한숨 자고 자살하는 마음가짐을 가질수 있나? 절대로 그렇지 않다.자살하려면 자기전에 감정이 격앙되서 하던가 해야 말이 맞지,아침에 일어나서 일어나자마자 유서쓰고 자살하러 간다? 그냥 웃긴 개소리다. 거기다 계획적인 자살로도 보기 어려운게 계획적인 자살이면 최대한 남에게 민폐 안주는 방식으로 하려 하는데,경호원까지 따라붙어있을때 자살하는것에서 계획적인 자살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는점이 웃기는 일이다. 더구나 계획적인 자살이면 유서부터 미리 진작 써놓지 자살전 5분만에 유서를 급조해서 절벽으로 뛰어간다? 애초 웃기는 소리고 노무현사건은 자살이 확실히 아니라는것은 필자블로그의 '노무현 타살설에 대한 판독과 결론' 에서 상세히 다뤘으니 참고할사람 참고하길 권장하고,노무현 사건도 자살도 아닌 사건이 자살로 위장되어 넘어간 어처구니 없는 사건중 한개로 보는게 필자 관점이라는것이다.

    부산고등학생의 이해불가 여객선 자살사건

    2009년 노무현의 자살이 있은지 몇달후 그해에는 또 존나 웃긴 괴상한 자살사건 하나 발생하는데,그것이 바로 부산고등학생 자살사건이다.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면 어느 고등학생이 '아무이유'없이 제주도행에 몸을 싣고 제주도행 여객선에서 빠져 자살했다는 희한한 자살 스토리가 그 주인공이 되겠다.처음에는 애절한 누나의 신고로 알려지기 시작되더니만 결국 경찰은 의상착의가 동일한 심히 부패한 시신을 바닷가에서 발견하여 이 학생이 자살했다는 결론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그냥 이유도 없이 자살>


    일단 이 사건이 미스테리취급받은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이 자살 학생인 이용우 학생은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던 학생이다.
    2.그런데 이 학생은 진짜 뜬금없이 은행에서 돈을 찾아 제주도행 배에 몸을 실었다.
    3.여객선에 탄흔적은 있는데 내린 흔적은 없다.
    4.몇일후 아주 부패한 시신이 이용우 학생 의상착의와 동일하게 바닷가에서 나타난다.
    5.고로 이용우 학생은 이유는 모르지만 자살.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경찰이 사실을 말한다는 전제하에 이상하고 미스테리한 자살이지 경찰이 애초부터 시체장사하는 짱깨와 붙어먹은지 오래라 뭔 개구라 칠지 모른다고 가정하면 사실 미스테리일거 없다.위의 흐름인 2번부터 5번까지를 싹 각색되었다고 보면 사실 어려운 사건도 아니라는것이고,2009년이면 이미 노무현 자살이 만들어진 당시이므로 고등학생 자살사건하나 위장시키는건 사실 일도 아니다. 고로 이상한 자살로 분류된 이사건을 본 필자는 짱깨에 의해 이용우군이 납치되었는데 그 누나가 이슈화하여 실종자를 찾으려하자 경찰이 무마차원에서 이상한 스토리 만들어서 자살로 결론내린것이라 판단하고있고,애초 아무이유없이 갑자기 제주도행 여객선에 몸을 싣고 거기서 점프했다고 하는것보단 2000배는 말이 될거라 보는게 필자 관점이다.일단 경찰이 이상한 스토리 만들어서 자살 어쩌구 하면 그건 개구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필자 견해 첨부한다.

    예수도 못해낼 문경 십자가 자살

    아마 여기서 거론된 위장자살중 가장 병신같이 묻힌 사건이 아닌가 싶은게 이 사건이 아닐까 싶다.종교 광신자가 자기팔과 다리에 드릴로 구멍뚫고 십자가에 매달려 자살을 한것으로 결론난 사건이 바로 문경 십자가 자살사건이다.


    <오 놀라워라 십자가 자살.십자가 자살은 십자가 원조 예수도 못할거 같은데?>


    <한국엔 병신들만 있다보니 이런 병신언플도 결국 통한다>


    <병신언플에 병신경찰 도킹 완성>


    이걸 보며 참 기가 막히는 수준이 아니랄수 없는데,이 사건의 초점은 '십자가 자살이 가능하냐 가능하지 않냐'로 물타기되서 혼자서 십자가 자살이 가능하니깐 자살이라고 결론난 천하의 병신사건이 이사건이다.

    막말로 필자가 8초내에 100미터 뛸수 있는지 없는지 가능성 차원에서 따지면 안될것까진 없다.갑자기 등뒤에 초속 30m태풍이 불어 그 힘으로 추진력을 얻어 갑자기 8초내로 뛰었다는둥 '가능성'차원에서 따지면 사실 못할것도 없다.하후돈도 눈알에 화살박혀 화살뽑고 딸려나온 눈깔을 원샷했다고 하는데 그건 가능성 차원에선 누구나 가능하다.그런데 가능성과 별개로 실제로 했느냐는 또 전혀 다른 문제다.필자가 100미터 8초내로 뛸수 있냐 없냐와는 별개로 과거 체력장에서는 50m조차 8초내로 기록한적 없다. 마찬가지로 하후돈이 화살에 박힌 눈알을 빨아먹은 가능성을 열어뒀다 해서 애꾸눈새끼가 다 하후돈같이 눈알 빨아먹은놈이냐의 문제는 전혀 다른 문제다.

    십자가 자살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그건 진짜 한 3천5백만번째로 고려하고,저사건은 보자마자 타살에 무게둬서 한 3년 수사하다 진짜 흔적도 없고 범인이 정말 없을때 그때서야 '혹시 자살인거 아니냐?'라는 가능성 차원의 접근이면 족할문제지, 저걸 무슨 보자마자 자살 가능성 운운하며 자살로 결론내리는건 사실 개그적 수준에 가깝다는것이다.자살현장에 설계도가 있고 자살계획서가 있다면 십자가에 매달아 죽인 범인이 알리바이용으로 떤져두고 간것일 가능성이 더 높지 자살까지 하려는놈이 자살현장에서 설계도 대로 자살하고 있겠는가? 개가 봐도 알만한 병신같은 사건인데,문제는 경찰이 이런 개그 병신적 결론을 내려도 한국새끼들은 이 개그가 개그인지도 모르고 조용히 순종한다는것에 있다는것이다.

    경찰만 인정하는 손문권 피디 자살

    손문권 피디의 자살도 아주 대표적 이상한 자살중 하나로,가족은 자살이 아니라 하는데 누군지 확인도 안되는 CCTV하나만으로 과감히 자살로 결정난 사건이 손문권 피디 자살사건이다.


    <손문권피디 여동생은 임성한작가가 범인이라 생각한다>


    일단 필자가 보기에도 임성한 작가가 혐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심장마비라고 말을 하여 부검을 피하고, 알고보니 자살이었다고 말하는 방식은 누가봐도 이상하기 때문에 그렇다.더구나 CCTV로 자살이 확실하다는 경찰 발표가 있는데, 경찰은 십자가 자살도 가능하니 자살이라고 결론내리는 등신집단이다.설사 등신같이 자살로 결론내렸다 해도 임성한 작가가 저런 거짓말로 부검을 피하게 유도했다면 그 자체로 이미 치명적인 부분에서 혐의를 보여 용의자로 보는게 맞지 않는가?


    <손문권 피디는 사망하기직전 임성한 작가와 다퉜다>


    <사인을 거짓말한다?개가 봐도 수상하게 여길 상황>


    <누군지도 모르는 뒤늦은 CCTV로 경찰은 당당히 자살로 결정>


    이쯤되면 경찰은 왜 있는 집단인지 의문이 들지 않을수 없다.필자 견해로 보나 유족견해로 보나 임성한 작가가 유력한 용의자임에는 틀림없는데,경찰은 임성한 작가를 수사하여 '무혐의'를 이끌어낸게 아니라 그냥 얼굴확인도 안되는 CCTV로 자살이 맞으니깐 임성한도 무혐의라는 자세부터 문제가 크다.

    남윤정 자살사건

    최근 텔런트 남윤정이 자살했다고 하는데 항상 자살사건은 이상하게 기사들이 일사분란하질 못하다.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남윤정>


    <뭔가 시트콤스러운 자살 경위.같이 낮잠자고 일어나보니 심장마비>


    <그런데 알고보니 목매달아 자살>


    도대체 뭘 믿어야할지 애매한 상황이다.유서에 '심장마비'로 꾸며달라는 내용이 있어서 저랬다는 말도 있는데 그것부터 별 희한스러운 유서가 아니랄수 없고,뭐 이사건은 각자 판단에 맡기는게 옳을듯하긴 하나 일단 말바뀌고 경찰이 우왕좌왕하면 그건 어딘가 조작된 사건의 징후로 보면 간단한다는 팁하나 덧붙인다.

    200억대 매출 쇼핑몰 부부 자살사건

    얼마전 금슬도 좋고 능력도 좋은 200억대 쇼핑몰을 운영하는 부부가 자살했다고 하는데, 자살 방법도 웃기고 이유도 참 웃기지도 않다.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건가?>


    경찰이나 지금의 골때린 사건을 총지휘하는 씹새가 영화를 너무 많이 본것 같은데, 자살할 정도의 불화면 되려 외상이 있어야 정상이다.그리고 불화면 씨부럴 이혼생각을 하지 누가 부부가 조금 티격댄다고 금슬좋던 부부가 외상도 없이 바로 자살하나? 장난하나? 거기다 번개탄을 집에다 피웠다는것도 문제가 많은데, 사실 연탄가스가 괴롭지 않게 골로 가게 하는건 번개탄의 경우가 아니라 그냥 연탄일때 해당사항있는 이야기다.연탄이 한창 타오를땐 연기가 없고 일산화탄소가 조용히 나와 사람을 죽일수 있는 툴이 될수 있다지만 번개탄은 애초 연기가 많이 나오는 괴로운 툴이다.자살을 위해 연탄을 피운것도 아니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한다? 장난하나? 웃기지도 않는다.

    부부가 싸워 자살하는 경우는 실수로 남편이 홧김에 마누라를 죽여 남자도 죄책감에 따라죽는 상황이던가,아니면 무슨 사업상의 이유로 더 큰 괴로움을 모면하고자 눈을 질끈감고 동반자살하는 경우는 있을수 있다지만, 사업전선에 이상도 없고, 그냥 티격태격해서 바로 동반자살하는것은 아직 인간심리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자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시나리오면 가짜시나리오지 저같은 경우는 사실로 보기 어렵다는게 필자 관점이다.

    자살로 결론내려졌다가 번복된 전주 예식장 사장 자살사건

    역시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법.뻑하면 자살로 위장하여 어이없게 사건 무마하던 씹경찰이 드디어 꼬리가 잡히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그게 바로 전주 예식장 사장 자살사건이다. 이사건도 존나 어이없는게,전주 예식장 사장이 돈도 존나 많은 1000억대 갑부인데, 채권자에게 몇십억단위의 돈을 빌리고 채권자둘로부터 너무 괴롭힘당해 채권자둘을 죽이고 그 사장 자신도 자살한 사건으로 결론내려진게 이 전주 예식장 사장 자살사건이다.벌써 말이 안되는 사건이지 않는가.


    <이 장난같은 스토리는 경찰에 의해 발표된 자료라는것에 놀라움이 있다>


    <유서라고 알려진것인데 유서라기보단 채권자 악마설명문에 가깝다>


    이 사건도 딱 봐도 경찰에 의해 자살로 무마된 사건의 전형적인 특징이 골고루 녹아있다.운전석 번개탄,조잡한 유서등 가짜 자살의 대표적 특징은 다 있다고 봐도 무리 없다.그리고 막말로 무슨 1000억대 갑부가 20억 빌려 괴롭힘 당했다고 채권자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나.거기다 더 문제는 기사 태도다.위의 기사를 보면 핵심이 '예식장 사장'의 발견이 아니라 되려 채권자의 죽음에 놓여져있다는걸 알수가 있다.저 사건은 응당 전주 예식장 사장의 죽음에 초점이 맺혀져 보도되어야하는건 기본중의 기본아닌가.그런데 타이틀 자체가 '얼굴에 청테이프 감겨 사망'이라고 보도되었다는건 타이틀은 전주 예식장 사장의 자살이 아닌 전주 예식장 사장에 의해 죽임당한 채권자의 사망이다.주객이 전도된것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이런 허술한 시나리오는 유족들의 의혹에 의해 사실이 아닌것으로 결정났고,누군가 '재산을 가로채기위한 자살로 위장한 타살' 로 최근에 비로소 사건의 성격이 바뀌게 되었다.


    <저걸 자살로 판가름하면 그게 이상한일>


    그런데 자살을 타살로 오판하여 열심히 색출하려는 상황은 큰 문제인 상황은 아니나,타살을 자살로 오판한 경우는 크게 문제 있는 상황이다. 경찰 자체가 범인 잡으라고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그러할수밖에 없다.애초 경찰이 범인 잡으라고 있는 조직이니 자살을 타살로 오해해서 범인을 잡으려 들다 헛고생한것이면 그냥 경찰 개인의 손해지 뭐 큰 문제라고 보긴 어렵다.그러나 타살을 자살로 오판한경우는 아예 성격이 다른 문제다. 경찰이란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을 안한다는 근거기 때문에 그렇다.그런데 위에 사건들을 보면 도대체 몇가지가 자살로 위장되어 넘어가고 있는가? 이정도면 큰 문제인 수준을 넘어 아예 경찰력이 마비되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닌 수준이지 않는가.거기다 어떤것들은 아예 경찰이 같이 살인사건에 개입한듯한 냄새까지 풍기기에 더욱 문제가 아니랄수 없다.

    경찰만 문제인것이 아니라 언론도 심각한 문제가 아니랄수 없다.경찰이 저따구로 타살사건을 자살로 만들어 넘겨버리면 언론은 미친개가 물어뜯듯이 개 물어뜯어야 정상인데 무슨 니미 티진요 어쩌구 병신같은 기사들이나 보도하는 통에 저런 정말 중요한 기사는 보도조차 잘 안되고 있는게 현실이다.언론이 마비가 되고 경찰은 살인범 쉴드쳐주는 수준의 행위를 자행하니 이런 뱅신같은 위장자살은 쏟아지는 수준이고,이런 사건은 줄지어 대기표 뽑고 우릴 기다리고 있는 수준이라는것이다.참으로 한심하다 하지 않을수 없다.

    posted by 아수라.